7/12 중국 GDP 2Q 성장률 전망
1) 주요 글로벌 IB들의 중국 GDP 전망치는 이미 6월 중순 전후로 7.5%대 초반으로 하향 조치되었으며, 이는 시장의 컨센서스를 다소 크게 하회하는 수치임
(또한 5월 CPI가 3%에사 6월 2% 초반대로 급락할 것이라는 것도 이미 예측했었음)
따라서 7/12 발표 예정인 중국의 GDP성장률이 2009년 이후 최저인 7.5%~7.8%대에서 발표될 가능성이 크며, 이에 따라 시장의 일시적 충격은 있을 것으로 판단됨
[ 중국 2Q 성장률 컨센서스 ]
|
2Q GDP |
시장 컨센서스 |
7.8~7.9% |
Credit Suisse |
7.7% |
Morgan Stanley |
7.7% |
UBS |
7.6% |
J.P.Morgan |
7.6% |
Deutsche Bank |
7.5% |
Barclays |
7.5% |
2) 정상적(?)인 시장이고, 그리고 6월까지의 중국의 부진한 지표 발표 이후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일시 조정 후 반등하는 패턴이라면…
이번 중국의 2Q GDP 성장률이 부진하게 발표된다 하더라도, 이미 시장에 일정 부분 선반영되었기 때문에 그 충격은 일시적,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되나,
3) 최근 장이 워낙 Sentimental하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다소 조정 폭이 커질 수 있음에 유의
∵7/5 중국의 금리인하 조치를 경기둔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에 대한 선제적 조치 아니냐 하는 의구심,
어제 발표된 CPI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발표는 경기둔화를 넘어 디플레이션으로 진입하는 경착륙의 signal이 아니냐?로 조정이 진행되었기 때문임
4) 하지만 경기둔화가 현실화될 경우, 최근의 중국 정부의 움직임을 보건대, 재빠른 경기부양 조치의 확대(주요 글로벌IB들은이미중국이 본격적인 금리인하 사이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가 예상되고,
주요 글로벌 IB들의 중국 하반기 GDP 성장률 전망 역시 2분기를 저점으로 완만하게나마 상승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경착륙 가능성 우려는 다소 과장된 것으로 판단됨
- JPM, Barclays 등은 7월 중에 금리 인하 가능성 제시하며, 모든 IB들은 하반기에 지준율 2~3번 이상, 기준금리 1~2번 이상 인하 예상
7/13 옵션만기 청산보다는 금통위 결정에 주목
- 전일 국고채 3년물이 3.21%(-4bp)를 기록하며 기준금리를 하회
-이는 금통위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임
-국내 증권사 보고서와는 다르게 국채선물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
-장중에 국채선물 주목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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