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5(화)
- MSCI Korea, 51.35p(-0.14%: 십자형), 장중 5/18 저점 붕괴되었으나, 종가기준으로는 간신히 지지(거래 급감)
- 6/6 포르투갈 국채발행이 있지만 본게임인 6/7 스페인 국채발행(2yr, 4yr, 10yr) 성공 여부, 버냉키의 의회증언 등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탄력적 상승 기대난
- 주요 IB들은 6/22~23 EU 정상회의 결과에서 어떤 ‘작품’이 나오지 않을 까 하는 전망이 다수
▶ Issue
1. Spain, Ity 국채수익률 3일 연속 급락 + Euro 상승 vs. Spain, Ity CDS,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
- 금일 외신에 의하면 Eurozone내에서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따라 스페인, 이탈리아 국채수익률은 3일 연속 급락하고 Euro는 상승한 반면 달러는 하락(Dollar Index 하락)
- 하지만 스페인, 이탈리아 CDS는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
- 금일 ECB에서 12주 연속 국채매입 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시장 내부적으로는 ECB의 스페인 국채매입설을 여전히 제기하고 있는 상태
- 현재 재정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감만 있을 뿐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언론이나 IB가 없으며, 스페인 은행권이 자본확충을 앞두고 자국의 국채매입을 할 여력이 없다는 상황, CDS가 600bp를 상회함은 1000만 달러 투자에 대한 보험금이 60만 달러가 됨을 고려시…
- 이는 거의 전적으로 ECB의 비공식 매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전일 언급한 바와 같이 스페인이 굳이 현재와 같이 민감한 시기에 국채발행을 6/7에 강행하기로 지난 주말에 결정한 사항도 Eurozone 국가간에서 내부적으로 엉켜져 있던 실타래가 정리되고 있다는 정황으로 판단됨
- 국내 언론에서는 금일 독일의 유로본드 허용 시사를 너무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보이며, 외신flow를 보면 간략히 언급한 분위기이며, 설사 독일이 허용한다 하더라도 국민투표에 붙일 사항이므로 시간 소요가 많이 될 것으로 예상
(전일 오전에 발간된 주요 IB들의 Daily를 보더라도 여전히 부정적 의견이거나 시간 겐세이 많다는 전망이 대부분)
2. 연일 지속되는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 → 버냉키의 ‘맹세’에 대한 신뢰로 QE3 기대감↑
- 고용지표, 제조업 지표의 연이은 부진한 지표 발표 불구…6/7 의회 증언을 앞둔 버냉키의 ‘언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 특히 버냉키가 추가 부양책의 조건으로 내세운 ‘고용지표 부진 + 인플레 완화’를 모두 충족시켜 주고 있어 QE3 실시에 대한 가능성을 33% → 50%(지난 주말) → 53%(금일) 지속 상승
- 모건스탠리는 한 술 더 떠 QE3규모를 4,750억$라고 전망
- 또한 전일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유로 강세 vs. 달러 약세의 요인을 QE3 실시에 대한 선반영이라고 여기저기서 떠듦
3. 중국 증권사 시황 comment
- 낙폭이 수개월래 최대를 기록했지만 정부 차원의 경기부양 기대감과 그에 따른 후속 대책 전망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으며, 오히려 저점 분할매수 주장 의견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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