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2(화)
1. Today Preview : 이격 축소를 위한 기술적 반등 지속
- EU(독) / 중 경기부양 기대감 +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 → 미 증시 급등 마감
- MSCI 한국지수, 52.67p(+2.39%) & 야간선물, 241.55p(+1.47%) 마감 → 1820p 전후 상승 출발 예상 → 5/18 Gap 상단인 1833p에서 저항 & 1810P(5MA)지지 여부 확인 + 낙폭과대한 중국관련주 강세 전망
2. 주요 Issue
1) EU, 특히 독일 재무장관의 경기부양 의지 천명 → EU 특별정상회담 기대감(?)…글쎄…
- ‘근면성’이 독일 국민성을 대표하지만, ’10, ’11 이후 흐름을 보면 경기부양 조치 or 구제금융 승인과 같이 ‘돈이 나가는 정책’에 대해서는 ‘게으름(Slow, Slow)’적 성향을 나타내었기 때문에, 시장이 기대하는 것처럼 발빠른 경기부양 조치는 나와봐야 알 것임
→ 사실 기대가 컸던 G8회담에서 원론적 수준의 내용(그리스의 유로존 잔류 의지)만 발표된 것은 실망…
→ 따라서 금일 미 증시의 반등의 point는 경기부양 기대감 보다는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판단됨
- 프랑스가 제시한 유로본드는 EFSF, ESM의 가용재원만으로 부족한 유럽 재정위기 타개책으로 유용한 재원으로 사용될 수 있으나, 이전부터 독일의 강력한 반대(∵대주주인 독일이 많은 책임과 부담을 떠안게 되고, 재정위기 국가의 도덕적해이를 촉발)에 부딪쳤으며, 금일 EU특별정상회담에서도 이와 관련하여 긍정적 합의 도출은 힘들 것으로 판단됨 →∵ 독일은 ‘바른생활맨’이므로
2) 중, 원자바오 총리 ‘안정적 성장 중시’언급에 따른 경기 부양 기대감
- 그 동안 원자바오는 ‘물가안정’에 비중을 두고 경제지표 부진시 ‘성장 중시에 따른 미세조정’의 립서비스 언급을 해왔음
- 전일의 언급도 그 동안의 언급 기조에서 크게 벗어난 것이 아니고 언론이 해석하여 보도하는 것으로 판단됨
- ‘(물가안정보다)안정적 성장을 더 중시’ + ‘통화정책을 적절한 시기에 선제적 미세조정을 하겠음’
- 금일 11:00에 발표될 중국의 경기선행지수에 따라 장중 등락폭에 영향 전망
(3월 이후 중 경기선행지수 2개월 연속 0.8%임)
3)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IT > 중국관련주(기계,철강,화학) 강세
- iPhone5(9월 출시) 기대감에 따른 Apple의 +5.83% 상승은 직전 4일간의 하락폭을 일시에 상쇄하는 급등으로 금일 삼성전자 등 IT대형주에 긍정적 영향 기대
- 그 밖에 캐터필러 등 중국관련주(철강 > 기계 > 화학 : 3% 이상의 강세)의 반등폭이 컸음
4) 전일 Kosdaq의 상대적 약세 요인
- 지난 5/18 급락(-4.15%)으로 인해 종목별 신용/스탁론 담보부족에 따른 Loss-cut물량 대거 출회
- 그런데, 골 때리는 것이 우량주의 경우 증거금율이 40%인 반면 비우량주(?)의 경우 45~50%이기 때문에 우량 중소형주에서 loss-cut성 물량 대거 출회 추정
- 증거금 40%일 경우 -20%, 증거금 50%일 경우 -40%의 주가 하락시 loss-cut 출회
(근데 지점 근무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loss-cut율 역시 가물가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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