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학주 어닝쇼크 대응전략

(신한 화학 이응주) 어닝쇼크 국면에서 대형 화학주 대응 전략

- LG화학 어닝쇼크로 대형 석유화학주 동반 급락
- 문제는 이미 주가가 크게 하락한 현시점에서 어떻게 대응하느냐...

- 이는 주가 저점이 얼마나 될 것이냐인데... PBR 밴드를 통해 구해보면...
- LG화학은 PBR 2~3배 사이에서 움직였고, PBR 2배는 32만원

- 호남석유는 PBR 1.3~2.0배 사이에서 움직였고, PBR 1.3배는 29만원
- 즉 이미 주가는 바닥국면까지 하락한 상황

- 모든 지표(중국 경기, 화학, 스프레드, 실적, 주가)가 바닥권이므로 이제부터는 매수로 대응해도 된다고 봄
- 다만 과거에 화학주에 대해 가지고 있는 환상에서 벗어날 필요는 있음... 1Q11과 같은 영화는 단기에 오지는 않을 것

- 결론적으로 당분간 LG화학/호남석유은 30만원 초반~30만원 중후반 사이에서 트레이딩하는 주식임

 

시장 트랜드를 장악하라 :  취할것 vs 버틸것 vs 버릴것                                            삼성 투자정보팀

전일 발표된 LG화학의 실적이 낮아진 눈높이보다 더욱 실망스러운 숫자가 나오면서 호남석유 등 화학주 전반으로의 낙폭확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기보유하고 있는 화학주에 대해 취할 수 있는 대응방법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1) 추가매수를 통해 평균단가 낮추기
    -1분기 실적이 바닥이라는 싸인이 일정 수준 있다면 실행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문제는 그런 신호가 크게 감지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중국의 추가적인 긴축완화 조치가 변수이기는 하지만 당분간 화학업황의 가시적인 턴어라운드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즉, 추가적인 매수는 깊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2) 손절매
    -향후 불확실성이 지속된다면 추가하락을 염두해 두고 손절매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최악의 사이클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은 분명하고, 결정적으로 이미 손절매 타이밍을 놓쳤다고 판단되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3) 시간과의 싸움
    -안타깝지만 현시점에서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이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미 두들겨 맞을 만큼 맞은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급락 보다는 단기적인 횡보의 모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향후 중국의 긴축완화 조치를 지켜보면서 반등 시기를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