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雜同散異/亂廛 / 亂想

無題 - 청솔


 
제   목   청솔이의 투자경험 이야기 (2)   
  글쓴이 청솔이  글쓴시간: 2008/07/02 6:46    조회 : 2784 
틈나는 대로 청솔이의 투자경험 이야기 노트에 적혀있는 내용들을 하나씩 공개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에 "우연" 이라는 ID 를 쓰시는 분께서 투자일기를 쓰고 싶으신데 청솔이의 투자경험 이야기의 한 페이지를 볼 수 없겠냐는 부탁이 있으셨는데요 보여드릴 방법도 없고 해서 답신을 드리지 못하였습니다. 죄송하구요 이렇게 틈나는 내로 상황 상황에 연관성이 있는 것이 있으면 글로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이 이야기의 확률이 70% 정도는 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메모하여 놓으셨다가 투자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청솔이가 신뢰하는 챠트는 : 

청솔이는 주식에 대한 지식도 별로없고 주식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한것도 아니어서 전문적인 용어도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번 보고 신뢰성이 있는 지표를 선호하게 되었고 그 신뢰는 7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아마도 이것은 저의 성격과도 연관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전문가님들 께서는 웃고 넘겨 주시기 바랍니다. 

청솔이가 110 % 신뢰하는 지표는 모멘텀지표에 있는 MACD 이동선 입니다. 
가장 신뢰하는 것은 월봉 주봉 일봉 상의 MACD 이동선 입니다. 이것을 전문 용어로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고요 (아시는 분은 댓글로 가르쳐주세요 ㅎㅎㅎ)

이 이동선이 중앙선 0 을 기준으로 최 하단부에서 상승으로 전환이 되면 하루하루 장의 움직임에 관계없이 오랜동안 상승을 한다는 것이고, 대부분 반드시 상단선을 넘어서 까지 상승을 지속 합니다. 
반대로 상단선을 넘어서 꼭지를 치고 꺽인 경우에는 반드시 오랜동안 하락을 지속 한다는 것입니다. 봉챠트를 가지고 5일,10일,20일,2개월,3개월 을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저의 경우) 
매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보니 봉챠트의 모양은 판단을 흐리게 하더군요 

하지만 이 MACD 이동선은 절대로 거짖말을 하지 않습니다, 한번 하락으로 방향을 잡으면 일봉 주봉의 봉챠트의 움직임과 관계없이 일관성 있게 방향을 잡아 나갑니다. 일일 장의 등락에 따라 아주 미세한 움직임은 있지만 무시하고 보시면 됩니다. 

지난 3월 중순에 저는 이 MACD 이동선 (주봉) 이 바닦에서 도는 모습을 보고 상승을 예상했고 
여러분들에게 1850 P 까지의 상승을 말씀 드렸습니다. 아쉽게도 포넷에 올린 그들이 최근것만 
있고 3-4 월의 글들은 없더군요 3-4월에 제 글을 보신 분들은 기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분석의 근거가 이 MACD 이동선 하나로 이루어 지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객관적 근거 이므로 말씀을 드립니다. 

5월중순에 1900P 를 도달 했을때 한편으로는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 한 것도 사실 입니다. 
그러나 이 MACD 이동선(주봉) 이 중앙선을 넘어서 + 50 / +100 까지 가야하는데 그러하지 못하고 옆으로 눕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 지점에서 외국인이 선물 매도가 강화되기 시작했고 이후 현물의 매도도 강화 하였습니다. (저의 HTS 투자주체별 통계에 의하면)  
그래서 이러한 저만의 지표와 통계 그리고 주변 상황의 분석에 의해서 하락을 예상 한 것 입니다. 
미국의 다우존스 챠트도 이와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한국증시는 이미 2007 10 월에 이 MACD 이동선(월봉)이 옆으로 누우면서 중장기 하락을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개미님들이 20개월 이동 평균선인가요?(잘은 모르겠지만) 그 선에 지지를 받고 2차 대세 상승을 논하시는 것을 보면서 저는 아닌데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국도 마찮가지 이고요 

우리는 일반적으로 챠트는 후행성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맞습니다. 하루하루 만들어지는 봉챠트는 후행성 입니다. 따라서 과거의 결과를 가지고 미래를 예측 하지요 챠트쟁이들이 
하지만 청솔이는 이 MACD 이동선을 선행성 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특히 청솔이는  당월물 보다는 차월물 옵션에 관심이 많고  선물에 관심을 갖기 때문에  이 MACD 이동선을 선행성 이라고 믿고 참고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주장 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자 그럼 이것으로 청솔이의 투자일기에 있는 한 페이지를 공개 했고요 

현 장세로 돌아와서 이 MACD 이동선을 한번 보겠습니다. 

지금 다우존스 일본상의 MACD 이동선은 지난 3월의 최 저점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전일밤에 최저점을 통과하면서 상방으로 방향을 틀려는 모습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주봉상의 MACD 이동선을 보면 아직 조금더 내려 올 여유가 있습니다. 일봉 MACD 가 선행하여 상방으로 방향을 틀면 주봉상의 MACD 이동선은 시차를 두고 따라 오게 될 것입니다. 
전일 미국증시가 저점대비 +200P 상승한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청솔이가 보는 관점으로는 13,000P 에서 매도한 큰손들이 가격의 메리트를 느끼고 매집을 시작 했을 수도 있고요 (단기적 차액을 기대하고 11.700 - 12.000) 13,000 P 에서 때린 공매도 세력이 
주식을 되 사주는 수순에 들어 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추가 하락을 기대하는 신규 공매도 세력이 주식을 매도 하는데 반대의 환매수 세력이 이를 받아 먹음으로서 전일 미국장은 + 권으로 마감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결국 단기적 저가 매수세력의 힘이 강한지 아니면 신규 공매도 세력의 힘이 강한지 그리고 일봉상의 MACD 이동선이 상승으로 전환하는지는 금주중으로 결판이 날 것 입니다. 청솔이는 금일 미국시장이 상승으로 전환 된다면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기적) 

한국 증시의 경우는 :

일봉상의 MACD 이동선이 지난 3월의 저점은 깨고 내려오고 있지만 이 지점에서 하행을 멈추고 상승으로 전환된다고 하기에는 다소 모험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결과에 따라 상승을 위한 준비로 옆으로 누울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주식을 매수하시는 개미님들은 용기가 필요한 시점 입니다. 일단 여기서 가격 메리트를 우선 결정 순위로 두고 30 % MACD 이동선이 확실하게 바닥을 치면 30 % 추가매수 상방으로 방향을 트는 것을 보고 40 % 매수해서 수익을 낼 것 인가의 선택 사항 입니다. 
물론 이 것은 시가총액 상위 우량주에 해당하는 이야기 입니다. 

만일 이번에 하락을 멈추고 상승으로 전환 된다면 그 상승의 1차 한계는 1800 - 1820P 로 보고 있습니다. 코스피 200 지수 232 P 선물지수 232 - 234 P 입니다. 

제   목   자신만의 투자 메뉴얼을 만드시기를   
  글쓴이 청솔이  글쓴시간: 2008/06/24 7:03    조회 : 3047 
오늘도 몇자 적어 봅니다. 

청솔이는 큰 손도 아니고 기관 투자가의 브로커도 아니고 외국인 투자가도 아닙니다. 
전문성도 없고 경제학을 전공한 것 도 아니고 챠트를 전문적으로 분석할 줄도 모릅니다. 증권관련 용어도 아는것이 별로없고 그렇다고 소위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시스템 트레이딩도 모릅니다.
그것이 어떤 구조로 프로그래밍 되는 것인지도 모르고, 양매도를 어떻게 구성해야 되는지 양매수는 어떻게 구성해야 수익이 고정되는지 흔히들 말씀하시는 합성매매는 어떻게 구성을 해야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또 시중에 나와있는 증권,선물옵션에 관한 책자를 한권도 읽은 적이 없습니다.
머리가 나빠서 보아도 이해도 못하고요.
한마디로 말씀 드리면 완전 초보 파생인 이라 하여도 지나친 표현이 아닙니다.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것은 오래된 노트 한권이 있을 뿐입니다. 지금도 하루에 한 장씩 채워가는 청솔이의 투자 경험 이야기라는 저만의 투자 일기장 입니다. 
이 일기는 1998 년 1월 부터 쓰기 시작했습니다. 
뭐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전부 반성의 내용들 뿐이었습니다. 오늘 장은 이렇게 저렇게 움직였는데 나는 이렇게 저렇게 매매를 했다 그리고 오늘도 손해를 보았다. 이렇게 매매를 했으면 돈을 벌었을 터인데  왜 반대로 했을까? 그때 나는 무슨 생각을 가지고 콜을 샀을까 풋을 샀을까 
당시에는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이 지금처럼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장중 대응하기가 힘든 상황 이었습니다. 장을 마치면 하루종일 나 자신을 질책하고 또는 칭찬하면서 이 투자일기를 써내려 갔습니다. 그러나 또 장이 열리면 같은 실수의 반복 ... 여러가지 이유가 있더군요 저 자신에게 변명을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깡통을 차고 또차고 그렇게 저의 투자 일기는 계속 되었습니다.
그렇게 적어간 반성문이 10 권은 넘었습니다. 반성문이라 해야 맞는 표현이겠네요 ㅎㅎㅎ
2001.1 월 이제 옵션을 할 밑천도 없고 넋놓고 장을 구경만 하면서 한가지 한 일이 있습니다.
뭐 할일도 없으니 했겠지요 그것은 반성문의 정리 였습니다. 
반성문의 내용을  상승장과 하락장 횡보장으로 대 분류하고 그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매매를 했는가를 구분하고 그 결과는 어떠하였는지를 나름 좀 미련한 방법으로 분석을 하였습니다. 한 두달정도  한것으로 기억 합니다. 이것을 다시 한권의 노트에 정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보니 참으로 놀라운 사실을 발견 했습니다. 
시장이 너무나 정직하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장은 언제나 나에게 향후 상승 할것인가 하락할 것인가 횡보 할것인가를 미리 알려주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수익을 올리고 잃어버린 본전의 회복을 위해서 모니터 앞에서 매순간 움직이는 옵션과 선물의 가격에만 눈이 어두워서 내일과 모래 그리고 일주일 한달을 전혀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시장은 언제나 같은 움직임을 주기적으로 반복 한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순간에 저의 심리 상태는 어떠했는지 밑천은 얼마나 있었는지 결과로 보면 10배 20배의 수익을 낼 수 있었던 포지션을 왜 참지 못하고 털어 버렸는지 그것도 수익을 못내고 오히려 손절을 하면서까지 뭐 이런 등등의 내용들이 정리되기 시작 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요약을 하면 벌은 날은 어떻게 헸더니 벌었다 잃은 날은 이렇게 해서 잃었다 입니다. 

그리고 2001.4월 이렇게 정리된 반성문을 해답지로 가슴에 품고 매매를 시작 했습니다. 
아주 적은 소액으로. 장을 마감하면 일간,주간의 과거 데이타를 열어놓고 반성문을 보면서 과거 이런 상황에서는 장이 이렇게 움직엿음을 확인하고 내일의 매매계획을 세우고 다음날 매매에 참여 하였습니다. 뭐 100 % 같은 결론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시장이 살아있는 생물이고 시장은 매일매일 발생하는 각종 뉴스에 따라 움직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70 % 이상은 정확하게 과거의 내용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하루하루 믿음이 생기기 시작했읍니다. 
그러다보니 수익을 내는 날이 잃는 날보다 많아지고 수익은 크게 손실은 적게되는 매매가 되더군요. 그리고 6개월후에 청솔이는 그동안 잃어버린 원금의 일부를 회복하고 이 노름판을 떠났습니다. 약 6년동안 (믿으실지 모르지만 그 6년동안 종합주가지수가 얼마인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작년 여름에 다시 돌아 왔습니다. 뭐 여기에 목을매고 있는 것도 아니고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재미삼아 하고 있지만 그래도 매매를 하는 순간 만큼은 저도 진지하게 하고 있습니다. 6년이란 시간이 지났고 종합지수는 2000 P 를 보았지만 청솔이가 보는 파생시장은 6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내용을 반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년 12월 부터  반성문을 다시 쓰고 있습니다. 
지금 청솔이의 가장 큰 무기는  과거에 썻던 반성문 입니다. 그리고 시장이 저에게 알려주는 정보 입니다. 매일매일 과거의 반성문을 보면서 하루를 반성하고 다음장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상해 봅니다. 무척 재미가 있습니다. 지금은 심리적으로 더 여유가 있으니 그림이 더 잘 그려 집니다. 그리고 새로운 반성문을 하루에 한장씩 이제는 과거 보다는 좀더 좋은 노트에 좀더 세련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언제인가 제 꿈을 이루고 나면 이 반성문을 한권의 포켓북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섬무당이 사람잡은 청솔이의 파생일기) 라는 제목으로 우리 개미님들이 주머니속에 넣고 다니면서 매순간 상황상황에 참고 할 수 있는 그런 쉽고 가벼운 매뉴얼을 

개미님들 여러분도 오늘부터 자신만의 메뉴얼을 만들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제   목   선물 옵션은 판세를 읽어야 한다   
  글쓴이 청솔이  글쓴시간: 2008/06/18 5:28    조회 : 2972 

먼저 어떤 개미분이 저에게 문의한 내용에 대한 답변 입니다
(
청솔이는 매일 오버나잇(일명 오버질)을 하는데 왜 그런가요 라는 질문에 대하여
)

제가 만나본 여러분의 파생 투자가분들 대부분이
 당일매매 당일정리를 하시는 단타 족 일명 데이트레이더였습니다파생을 배울 때 증권사 직원들에게 배우셔서 그런지 아니면 오버나잇을 해서 큰 손실들을 보신 경험이 있으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물론 당일매매는 위험관리측면에서는 오버나잇 보다는 좋습니다그러나 수익률 면에서는 좀 떨어지지요당일매매나 오버나잇이나 다 이유가 있고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중 매매를 하다가 방향을 잘못 잡아서 오버를 하는 경우도 있고 저와 같이 오버를 즐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 청솔이는 아무 생각 없이 오버나잇을 할까요? (무슨 재미 삼아서그리고 만기 주에도 오버를 할까요?
  천만에요 저도 나름대로의 분석과 계산에 의해서 오버를 합니다. 
그 기준은 미국 장에 대한 분석을 통해 상승가능성과 하락가능성을 예상해보고당일 투자주체들의 움직임을 보면서 시장을 주도하는 큰 세력의 방향을 나름대로 추정해보고내가 보유한 옵션 포지션에 주 매수세력은 누구인가를 확인하고그들이 매수한 평균단가는 얼마인가를 확인하고내가 매수한 가격이 그들과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를 체크하고 선물챠트도 확인하고(5분 챠트 일봉 챠트등그리고 오버를 해도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배팅을 했는지를 한번 더 확인하고무리하다 싶으면 수량을 줄이고제 자신의 선택에 믿음을 가지고 오버나잇을 결정 합니다.
어떤 날은 하루 종일 기다리다가 종가 동시호가에 매수하여 오버나잇을 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제가 원하는 가격까지 오기를 기다린 것입니다무려 6시간을 기다립니다
.
그리고 그렇게 기다려서 선택한 매수는 수익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90% 이상 입니다
.
그것은 저가에 매수를 했다는 것이겠지요
.

물론 그렇게 인내를 하고 기다려서 매수를 했어도 다음 날 장이 반대로 움직여서 장부가의 손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하지만 반나절 또는 하루 이틀만 손절 않고 버티거나 장중 매매로 수량을 늘이거나 하면 오히려 수익이 나거나 원금을 회복합니다

청솔이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손절하고 반대로 움직일 때 손절가격 보다 비싸게 따라가서 재 매수 하는 것입니다이 경우는 수익을 낼 확률이 매우 적습니다오히려 또다시 손실을 볼 확률이 더 높습니다

이상 청솔이의 오버나잇에 대한 개인적 기준을 말씀 드렸습니다


선물 옵션은 판세를 읽어야 한다 에 대해서
 : 

청솔이는 장중에는
 유연한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콜이 많이 빠져서 매력적인 가격이라 생각되면 매수 합니다저도 콜 합니다풋만하지 않습니다다만 주 방향을 정하면 그 방향에 중점을 두고 하는 것 뿐입니다따라서 반대 방향은 장중매매가 되겠지요


지금 국내 증시의 주 세력의 움직임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3월 중순까지 외인세력이 선물 247 에서 주포를 쏘기 시작하여 196 까지인가요? 50P를 하방으로 해먹었고 317일을 기점으로 계좌 체인지하여 247까지 상방으로 해먹고 위아래 100 P 해 먹었습니다. (35,000
  - 40,000 계약으로투자금액 5조원 정도 이겠지요 
그럼 수익은 얼마일까요 다 먹었다 인정하고 40,000 계약 X 50,000,000  = 2조원 입니다

뭐 다 먹었을 수야 없겠지요 하지만 50 % 만 수익을 냈다고 하더라도 1조원 결국 투자금액의 20%
 수익을6개월에 올린 것입니다만일 2조원을 다 먹었다 한다면 40% 수익률이 되겠군요 

그러면 이들은 누구의 돈을 먹은 것일까요?
제가 보기에는 개미들의 돈이 80-90% 아닐까요나머지는 국내 기관투자가의 돈 이겠지요 
자 그러면 이번 장은 평균 최고점이 237-235 정도로 보고 매도포지션을 구축하기 시작했다면
 
어디까지 먹으려고 할까요이들이 만기 전일과 만기일에 그리고 만기 다음날까지 오버한 지수는 평균 226-225 입니다주포의 평균 매도단가가 227 이라고 인정을 합시다 그러면 이들은 몇P을 먹기 위해서 매도 포지션을 구축 했을까요? 5p / 10p /20p 아니면 또 50 p (상상은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과거의 경험을 참고 삼아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일부 증권사가 코너에 몰려 있습니다지난 5월 중순부터 욥션과 연계를 했는지 계속 상방으로 선물을 매수했고 평소에 안 하던 일명 오버질을 계속 해 왔습니다아마도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관심 있게 보시는 분들 이라면 인정하실 것입니다이 증권이들은 하이에나 같아서 증거금이 장중에 잡히지 않은 것을 이용해서 이리저리 단타를 치지만 종가에는 오버 없이 무포로 넘어가는 것이 일반적 매매행태 입니다그런데 지난 5.19부터 증권이가 오버 질을 시작했습니다.
금일기준 누적 매수가 1만 계약이 넘습니다저의 분석 데이타로는 평단가가 230 정도 될것 같습니다결론적으로 지난 6월물에 증권이가 월초에 콜 옵션 매도로 큰 손실을 보았고 이후 콜을 매수하였습니다그런데 종지에 콜이 깡통이 되었습니다어쩔 수없이 6월물 선물을 매수로 전환하여 자신들이 구축한 콜 옵션에 수익을 내려고 했지만 실패하였고 매수한 선물이 또다시 손실이 발생하니 울며 겨자 먹기로 9월물로 롤오버를 해서 매수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뭐 모든 증권사는 아니겠지요 몇몇 증권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럼 이들이 선물 10P 손실을 감수할 수 있을까아니면 20P 손실을 감수할 수 있을까요?
선물 220 선을 죽기를 각오하고 방어하는 세력은 증권사 입니다.
손절 마지노선에 걸려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미 평균 5-7P 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증권이의 약점을 파악한 외국인세력이 가만이 놓아 둘까요?
한번만 재대로 밀어 붙이면 항복하고 다 집어 던져서 더 큰 하락을 유도 할 수 있는데요 
이미 아킬레스를 노출했고 외국인과 개인 큰손들은 서서히 죽이고 있습니다.
오늘 투신의 후장 선물매수는 연계성이 있는 증권사에 대한 지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자사 증권사가 지원 요청을 했겠지요 살려 달라고요 우리 형제 아이가 하면서.
 
외국인 투자 세력과 국내 기관과는 분명하게 다른 점이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펀드를 맡기면 그들이 마음껏 운영 할 수 있도록 유지합니다수익이 나건 손실이 나건 그에게 맡깁니다.
 그러나 국내의 기관은 펀드운영자에게 별 권한이 없습니다
수익이 나면 수고했어 하고 돈 몇 푼 더 주고 반대로 손실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온갖 말이 나옵니다.
손실을 줄이라고 빨리 정리하라고 난리가 나지요.이러한 환경에서 증권이가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면서 참을 수 있을까요외놈들은 한번 방향을 잡으면 끝장을 봅니다그것이 그들이 큰 수익을 올리는 큰놈들의 투자 전략입니다

다음은 주변 환경입니다.
현재의 국내외 경제 환경이 호황의 상황인가요 불황의 상황인가요아니면 중립인가요?
어느 방향이 수익을 내기가 편할까요이미 답은 나와있지요 전반적인 경제환경이 하방 쪽을 유리하게 지원하고 있지 않은가요그럼 하방으로 가는 것이 편하지요 세력의 입장에서는 작년부터 고가에 주식 다 팔아 놓았고 가진 것은 돈 밖에 없습니다외국인 세력은 선물하는 세력은 주식 하는 세력과 다른 놈 일가요아닙니다같은 세력들 입니다
저 친구들은 저녁마다 모여서 술 마시고 식사하고 놀면서 정보를 교환하고 큰 방향을 함께 계획하고 합니다외국계는 펀드 메니저가 움직이는 권한이 상상을 초월 합니다그러니 베어링 은행처럼 한 직원이 은행을 파산시킬 정도로 큰 자금을 움직이지요 그것은 투자회사의 운영체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결론적으로 응집력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이번 주 금요일이 미국의
 트리풀위칭데이인가 하여튼 만기 입니다.
어제부터 다우가 위 아래로 세력간 큰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장중의 흐름을 보면 눈에 보입니다.
 놈이 확 패고 확 받히고 S&P 500 선물이 지 멋대로 놀고 있고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미국은 지금 분위기로 보나 뭐로 보나 하방으로
 밀어서 만기일을 맞이하여야 수익을 내는 세력이 많을까요아니면 상방으로 가야 돈을 버는 세력이 많을까요?
뭐 주식 사는 사람들이야 매일 올라야 하겠지만 큰 세력은 좀 다르겠지요
 
이 글을 쓰는 이 시간에도 다우는 전쟁을 벌이고 있네요 

저는 하방 세력이 우세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의 분위기도 도와주고 있고 공매도도 가능하고 개미들의 실망 매물도 있을 수 있고 이 상황에서 생돈 들여 장을 지지하려고 돈을 들이는 상방 세력은 울며 겨자 먹기 상황이지요 
결론적으로 금요일까지 빛을 내서라도 하락을 방어했다 하더라도 결국 월요일에 매물로 나오겠지요. 

청솔이는 이런 상항들도 감안하여 아직까지 하방 추세를 지속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 청솔이가 읽고 있는 판세 입니다.
 


제   목    선물과 옵션은 통밥으로 하는것이 아니다.   
  글쓴이 청솔이  글쓴시간: 2008/05/25 15:07    조회 : 3179 

무조건 하락 할거야 
아니야 상승 할거야 
이거 너무 쉽네 완전하게 홀짝 아닌가?
이건 딱 내 체질이야 

파생에 처음 관심을 갖는 개미들이 처음에 이런 말들을 많이 합니다. 
또 나는 신기가 있어서 오를것인지 내릴것인지 눈에 보여 등등...
그러나 실전에 들어가면 99% 개미님들이 백기를 들고 항복 하는것이 이 도박판 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밑천이 넉넉한 기관(또는 자금력이 있는 배짱있는 개인)쌈지돈 가지고 하는 개인이 도박을 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다 기관은 타짜를 고용해서(시스템 매매) 게임을 하는데 개인이 이길 수 있겠습니까?
좀더 솔직하게 말한다면 개인은 1% 승산도 없는 게임이 확실 합니다. 

선물의 예를 들면 

기본적으로 기관이나 외국인등 큰 세력은 매도를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기본 원칙이 (매도)라는 의미를 머리속 깊이 넣고 있어야 합니다. 
누군가는 매도를 해야 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 조성자를 기관이 함으로서 선물이라는 거래가 시작되는 것이지요 
이미 기관은 대규모의 주식과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매도가 당연한 것입니다.
주식도 없고 돈도 없는 개인은 매수외에는 대안이 없습니다.

옵션의 예를 들면 

옵션은 선물보다 더 심하게 매도 세력에 유리한 게임입니다. 
콜 풋 모두 같습니다. 실제 매매에서 기관이나 큰손들이 한쪽 방향으로 일방적인 포지션을 취하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분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콜 외가를 매수하면서 5p 아래의 지수를 매도하고 반대로 내가격을 매수하면서 외가격을 매도하고 이런 식으로 안전 장치를 반드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만기에 크게 흔들려도 매도분이 매수분의 손실을 커버하고 매수분이 매도분의 손실을 커버해서 잘못 되었을때 0 을 맞추거나 반드시 수익이 발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은 위험에 대한 리커버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습니다. 
또 투자 스타일도 그렇구요 결국 개인은 99% 손실이 발생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위험을 관리하면 수익율이 양에차지 않고 결국 한쪽으로가야 터지던지 벌던지 하기 때문에 
그만큼 위험을 알면서도 그렇게 매매를 하는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또한 그렇구요 

그렇다면 개인도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참으로 어려운 문제입니다만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번 글을 통해서 강조한 부분입니다 만 다시한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심리적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이미 지난 10년을 지나 오면서 기관이나 외국인 그리고 큰 손들은 개인들의 투자 심리를 완전하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우수게 소리로 한다면 우리들의 고추 사이즈까지도 다 알고 있습니다)
개미들이 가장 많이 들어온 선물지수나 옵션지수 가격대의 평균 매수단가가 얼마라는 분석까지 하면서 이 친구들이 매매를 하기 때문에 얼마까지 밀면 일반적으로 손절한다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이하까지 밀어 버리면 개미들은 손절을 하게되고  그래서 더 밀리는 결과되지요 
그러면 증권이(예를들어) 는 1000개 밀고 500개 환매하고 이런 식으로 수익을 확정짖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만기일까지의 시간가치를 나름 분석해서 너무 쉽게 손절하는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이미 매수에 들어 갈때는 각자 나름대로의 분석을 했으므로 자신을 믿고 배짱을 부려 보아야 합니다. 그f래서 기관이나 큰손들이 저가 임에도 신규로 더 밀도록 유도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제가 경험을 통해서 얻은 확신은 기관이나 큰손들이 개인의 손절물량 없이 신규로 일방적으로 
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당일 정산을 원칙으로하는 기관등은 더더욱 오버를 못합니다.
결국 종가나 몇일 후에는 제 자리를 찾아 간다는 것입니다. 
결국 죽기를 각오하고 진입하지 않으면 이놈들의 돈을 먹을 수가 없습니다.


2. 개미들의 시장 참여를 줄여야 한다.

최소한 월물 초에 거래 만이라도 줄여야 합니다. 
시장 조성자들이 저가에 시장을 조성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결국 안하는것도 버는 것이다 라는 여유있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마음에 드는 지수를 정해놓고 나는 이 가격에 안오면 안산다는 배짱을 부려야 합니다.
매도에 중독된 기관과 큰손은 반드시 저가에도 매도를 하게되어 있습니다. 
그때가 우리가 잡아 먹을 타이밍 입니다. 

3. 공부 하셔야 합니다. 

내일/1주일/1개월을 분석하고 예측하여야 합니다. 
미국시장에 대한 공부도 하고 국내 펀드들의 자금유출입 현황도 체크하고요 
요즘은 실시간으로 전세계의 경제 동향이 방송되고 있으므로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장중에는 불름버그 나 CNBC 등을 보면 실시간 다우선물 나스닥선물 S&P 선물 지수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습니다. 특히 CNN 은 양넘 투자가들과 동시에 정보를 제공 받기 때문에 좋습니다.
국내의 방송사 정보는 이들보다 한참 늦게 제공 되므로 도움이 되지를 않습니다. 
증권사 리포트나 전문 방송에 신뢰성을 50% 만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이들의 90% 가  상승을  논하면 10% 리스크는 무엇인지 지금 지수가 얼마인데 왜 상승을 이야기하는지 의심을 가지고 뒤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정적 의견에 대해서도 꼭 귀를 귀울이시기 바랍니다. 

4. 절대로 올인은 안된다. 

옵션 하시는 개미님들은 절대로 올인 하시면 안됩니다. (바로 사망입니다)
1500만원을 가지시고 이 시장에 진입하신다면 매월 70만원 미만으로 거래를 하시기 바랍니다. 
오래 살아 남아야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저또한 자본의 2-5% 미만으로 거래 합니다. 
방향이 잚못 되어도 절대로 신규자금 투입해서 물타기 하지 않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그랬습니다. 그러나 결국 다 잃어 버리게 되는것을 무수히 경험 하였습니다.
내가 시장을 움직일 수 는 없습니다. (나는 결국 묻어가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최소자금이 투입 되었고 방향을 맞추었을때는 원금을 빼고도 남은 수익으로 끝까지 
버틸 수 있는 여유와 배짱이 생기므로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상 4가지를 먼저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금요일에 포넷모임에 참석 했습니다.
소중하고 귀한 인연들을 만나서 식사도하고 맥주도 한잔 하면서 정보 교환도 하고 서로에 대한 
격려도 하면서 참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임을 위하여 애써주신 운영팀의 이사님과 팀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돌아오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곳에 파생의 전설이 있구나 ...

개인적 생각 이지만 모임에 오신 모든 분들이 결코 대규모 자산 운영사의 펀드 매니저의 능력에 
결코 뒤지지 않은 고수들 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것은 남의 돈을 운영하는 펀드매니저는 자신의 자금을 운영하는 우리들에 비하면 그 조건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전설속의 삼산이수님을 뵙게 된것도 저에게는 영광이었습니다. 
낙천적 성격의 신사나그네님도 뵈었고요 

젊은 동생 한분은 저 때문에 지옥에서 살아 났다고 이야기 하셔서 너무 행복 했습니다.
기분좋으라고 한 이야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저의 글로 인해서 손절을 안하고 본전을 
회복 했다고 하니 저도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기분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것이 저의 대인관계론 입니다. 


다음주 시장 분석 입니다. (개인적 분석)

월요일 코스피 200 기준 230P 가 무너지면 이번 시장은  215P 까지의 하락을 예상해 봅니다. 
지난주 밀릴 자리에 밀려어야 했는데 개인이 주식을 사면서 무리 한 것 같습니다.
좀더 기다리면 싸게 살 것을 ... 

그 이상의 하락을 보고 있으나 7-8월에 보구요 

미국시장은 저의 지난번 분석과 같이 대세 하락장으로 가게 될 것 입니다. 아주 길고 지루하게 
중국이 전세계를 멍들게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주식을 하시는 개미님들은 6개월 -1년정도 쉬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채권이나 mmf 등에 돈을 넣고 이자를 받는것이 낳을 듯 합니다. 
금리는 인상 요인이 많습니다. 
결국 금리인상은 시장에 부정적 이므로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보아도 증시가 상방으로 갈 수 있는 조건은 많이 부족 합니다. 

저는 대세적으로 금년 10월 까지는 하락 마인드 입니다. 
연말 잠시 상방가고 또 흘러 내리고 ... 뭐 이런 상황의 반복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한달에 한번 만기가 돌아오는 옵션을 계속 풋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