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JP모건 컨퍼런스 요약 한거 보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그냥 다 보내드립니다.
● Guide to the Markets - J.P. Morgan Conference
바쁘신 분들을 위한 간단 요약 : 컨퍼런스 콜에 대한 1차 정리이며, 녹음본과 자료를 같이 보아야 더 자세하게 요약 될 것 같습니다만, "채권 보단 주식", "신흥국보단 선진국", "국내 시장 싸긴 하지만 모멘텀은 아직 부족"인 것 같습니다.
- KB투자증권 투자정보팀 이상욱 올림
중국)
1. PMI 약세, 소매판매 약세, 고정자산 투자는 꾸준함
2. 대규모의 상품 판매 이후 만기 도래 시 금융기관 유동성 위기를 겪는 시기가 온 것
3. 과거 임의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용인하며 외국인 투자를 유치
4. 처음으로 고성장이 아닌 경제구조의 개선을 계획
5. 시장 참여자들이 중국에 대한 기대감을 낮춰준다면 3분기부터 시장이 안정적이 될 것
일본)
1.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통해 수출기업의 영업이익률 개선
2. 수출기업에서 내수업종으로 개선되는 추세
3. 단칸지수 증가, 백화점 비롯한 소매판매 증가, 이런 올바른 방향이 6~12개월 지속될 것
4. 구조개혁이 얼마나 성장할 것인가? (경제의 정상화 전에 부채를 줄여야 하는 숙제)
5. 7월 선거 이후 아베노믹스의 급진적인 구조개혁은 나오지 않을 것이며, 안정적이며 장기적 구조개혁을 할 것
6. 2년래 2% 물가상승률이란 상징적 목표는 이러한 태도를 대표하는 것
7. 6~12개월 구조개혁은 지속 될 것
8. 일본은 아베노믹스의 방향을 따를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Quater 자료를 참고)
미국)
1. 1.8% 성장률을 기록, 시장 기대치보다 낮지만 경제성장은 적절하다고 보기 때문에 높은 평가를 한다.
2. 주식시장과 부동산, 노동시장의 개선이 긍정적이다.
3. 양적완화 축소
3-1. 양적완화는 결국 줄여가야 할 결론을 가지고 있음
3-2. Fed의 발표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던 것은 '충분한 개선'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을 간과한 것
3-3. 노동시장의 꾸준한 개선으로 실업률은 내년 중순 7%, 내년 연말6.5%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3-4. 필요 이상의 유동성을 풀었다는 것에 동의하나, 현재의 개선세는 긍정적이라 평가
유럽)
1. LTRO1, LTRO2, OMT를 통해 국채 수익률이 안정되고 있다. (OMT는 아직 아무도 신청하고 있지 않다)
2. 금융위기는 지나갔으나, 경제의 회복국면에 있으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주식시장)
1. 채권보다 주식이 모멘텀 측면에서 우위
2. 기업의 이익이 상향되는 선진국이 신흥국보다 메리트
3. 실질적인 기업의 영업이익이 상향되는 시기부터 신흥국을 보자.
4. 업종
4-1. 2011년부터 이어진 경기방어주 우세할 것
4-2. 향후 금융업종이 상승할 가능성 있음
5. 선진시장은 과거 5년보다 고평가, 신흥국은 저평가(중국이 가장 심함)
6. 1년 후의 수익률(기대 수익률)을 볼 때 아시아 주식시장은 흥미있다.
글로벌 커머디티)
1. 미국 국채의 실질 수익률이 회복하려면 물가가 -1.7% 하락하거나 국채금리가 +1.7% 상승해야 하는데 당연히 후자가 맞다.
2. 금리 민감도가 낮은 곳에 투자를 해야 할 시기로 보인다.
Q&A) 총 2건의 질문
1. 양적완화 축소 시기에 주식과 채권의 대응은? (농협은행)
- 양적완화 축소는 기업의 이익 개선을 대변하는 것으로 주식은 메리트 있다.
- 2% 이하의 금리 상태에서 주식시장은 수익률이 좋았다.
- 채권시장은 부정적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듀레이션이 긴 채권 투자는 조심, 하이일드나 전환사채에 투자를 하자)
2. Income Fund에 대한 투자는 어떻게 보는가?(동양증권)
- 유럽에 대한 이슈가 아직 남아있고, 전세계 성장 모멘텀의 축인 중국이 부진하기 때문에 변동성은 여전히 있다.
- Income을 추구하는 투자는 굉장히 좋은 전략이며 세계적으로 이런 투자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3. 금리 인상의 스케쥴을 예측하면 어떠한가? 실질 금리는 인상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정책금리 인상 스케쥴이 궁금하다. (신한금융투자) - 미국의 경제가 꾸준히 회복되야 실질적인 가능한 일이며, 2014년 말부터 가능할 것이며, 연간 2% 정도 속도로 4%까지 인상 할 것
- 현재로써는 금리인상이 빠르지 않을 것
4.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현재의 양적완화가 종료되면 과연 금리인상 시기에 주식&하이일드가 같이 상승할 것인가? (우리투자증권)
- 자료의 51페이지를 참고하여, 하이일드에 가장 영향을 주었던 것은 Defaults Risk였다. 현재 시점에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
- 향후 미국의 경기가 회복이 지속 된다면 하이일드를 발행하는 펀더멘탈이 지속적으로 개선 될 것이라 생각한다.
5. 한국의 여러 변수로 디커플링, 언제 이런 디커플링이 해소 될 것인가?, 오늘 50point 이상 상승이 터닝 포인트인가? (삼성증권)
- 자료에 한국에 대한 자료가 매우 부족하다.
- 실질적으로 보는 한국의 전망 : GDP 절반을 수출이 차지, 수출 대상국인 유럽과 중국의 성장이 회복되어야 한다.
- 진입 하기에 상당히 좋은 Level이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수출 대상국의 경기개선이 가시화되고 기업 영업이익이 개선될 때에 실질 투자 시기라 본다.
- 그러므로 시장이 개선되기까지 보다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국내 시장에 대한 코멘트는 할 수 없기 때문에 모멘텀에 대해서는 이야기 할 수 없다. (매니저를 통해 질문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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