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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Daily/Weekly

▷ 유럽 증시 하락 요인 : 정치적 Risk < 경제적 Risk → ECB 경기부양 기대↑

▶역발상이 필요한 시점 : 단기적 - 외국인 매도↑& 투자심리 악화 vs. 중기적 - 글로벌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 → 120MA 위치한 1937P 지지 기대(2월 저가 1947p, 1월 종가 1955p)

 

▶정치 Risk < 경기 Risk → 유럽발 더블딥 우려 → ECB 경기부양 기대↑

1. 정치 리스크

신재정협약 비준 무산→유럽 채무위기 대책 무산 우려

 1) , 올랑드 후보 당선시 신재정협약 재협상 우려

 2) 네덜란드, 극우파 정당에서의 긴축예산안 거부

  → 총리 사퇴 → 조기 총선 →‘AAA’신용등급 강등 우려

2. 경기 Risk

 경기지표 악화 → 2Q에도 경기침체 지속 우려

- 유로존 4 PMI, 5개월래 최저치

- 독일 4 PMI, ’09.7월 이후 최저치

- 스페인 1Q GDP, -0.4% 2년 이후 역성장 기록

프랑스

증시 -2.82%, 10yr +0.26%, CDS +2.83%

독일

증시 -3.36%, 10yr -3.80%, CDS +4.34%

네달란드

증시 -2.56%, 10yr +4.74%, CDS +12.39%

스페인

증시 -3.12%, 10yr +0.70%, CDS +1.45%

- 독일(메르켈) · 프랑스(사르코지)가 주도했던 신재정협약이 사르코지 낙마 가능성이 커지고, 각국의 반대가 심한 상태에서 유로존 경기침체 확산이 커짐에 따라 일률적이고 강도 높은 긴축위주의 신재정협약 내용이 완화되고, 또한 보수적 통화정책을 ECB에게 경기부양의 정책적 대응 요구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글로벌 증시에 긍정적 모멘텀 제공할 가능성이 커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다만 현재와 같은 유럽발 정치·경제의 불확실성 증폭은 외국인 매도 지속으로 이어져 단기적으로 ①국내 증시의 수급요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②기술적으로 강력한 지지선으로 기대되었던 300MA(1970p : ’11 하반기 박스권 상단 & ’12.2월 이후 박스권 하단)의 붕괴에 따른 실망매물 증가로 추가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나,

- 선조정 받은 삼성전자와 견조한 1Q 실적모멘텀을 갖고 있으며 금주에 발표될 자동차주 등으로 저가 매수세 유입이 기대되기 때문에 120MA가 위치한 1937p 2월 저가인 1947p 내에서 1차적으로 지지가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