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징가Z 2009. 11. 2. 12:44

제   목 옵션의 미결
글쓴이 tspo 글쓴시간: 2001/12/22 11:35     조회 : 1296    추천 : 27
어제 12월 22일 포토님께서 미결제량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시간 관계상 많은 말씀을 다 못하신 것 같기에,
또 참석하지 못하신 분을 위하여 제가 좀 더 부연 설명을 하겠습니다.

미결제량을 체크하는 수법도
많은 다른 수법과 마찬가지로 맞을 때도 있고 안 맞을 때도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물과 옵션의 미결의 해석은 서로 틀린데
오늘은 옵션의 미결에 대한 해석으로 국한합니다.

'옵션의 미결은 메이져의 방어선이다.' 하는 것이죠.
미결량이 많은 종목, 그것은 행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는 것입니다.

만기가 가까워 질수록 굳건한 방어선이 됩니다.

미국에서 테러 사건이 난 날,
테러는 메이져가 예측하지 못한 변수였습니다.
메이져가 풋을 매도를 많이 한 관계로 방어선이 무너져서
그 날 하루 증권사 손실이 4000억이란 설이 난무하는 등,
그야말로 메이져에게는 청천벽력이었죠.

다음날은 만기날이니
증권사 파생팀은 새벽에 출근하여 대책을 숙의하는 둥 난리법석이었죠.
아시다시피 다음날 코스피가 올랐죠.
모든 메이져의 이해관계가 걸려서 사활을 걸고 올릴 수밖에 없었죠.
만기날인데 매도 친 것을 고스란히 물어줄 리가 있겠습니까?

미결이 증가 하는 것을 체크하면서 그 날의 방향을 체크해 보자 하는 것과
만기일 정산가를 맞추어보자 하는 것이
내용의 핵심입니다.

선물가가 오르는데
콜의 미결이 계속 늘어나면서
풋의 미결이 계속 감소하는 일이 일어난다면
선물은 곧 하락한다 하는 것이 이 이론입니다.

선물이 내리고 있는데
콜의 미결이 줄어들고
풋의 미결이 늘고 있다면
선물은 곡 상승한다는 의미입니다.

메이져가 손절하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헤지하는지,
더욱더 미결을 쌓아 가는지를 살펴보는 것이죠.

이 이론이 잘 맞는지,
많은 사례를 검증하여 보다 깊은 의미를 깨닫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은 투자가의 몫입니다.

노력의 대가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건승하시기를...

 

제   목 미결제량에 대해서.....
글쓴이 tspo 글쓴시간: 2002/02/02 14:04     조회 : 1301    추천 : 46
저는 친구가 별로 없습니다.
친구들이 저 보고 미쳤다 하니까요...

파생하려고 이익이 많이 나는 회사를 헐 값(?)에 팔았습니다.
회사 운영에 시간을 너무 많이 뺏기는 것 같아서리....
개인 사무실도 만들었습니다.
별 일이 없으면 밤 11시까지 챠트 봅니다.
술도 안 먹습니다. 골프도 안칩니다.

행복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생활이 영위되면 그게 가장 행복하다고 믿는데..

일반 상식으로는 파생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다 하면,
다른 것은 재미가 없어 하기 싫다면
중독증이거나 미친 넘이죠.
이 파생판에서 조차 저를 보면 이해가 안된다는 분이 많으니까요.

머니 게임이 정말 위험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저도 깡통이 되었었습니다.
술 값이 없어서 술을 끊었으니까요.
홧 김에 술을 마신다는 분은 예전의 저에 비해서 아직 돈이 많은 분이죠.

심각한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공부해 보자는 것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 남으면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언제가 기회입니까?
알아야 기회를 잡죠.

저는 이격과 뉴스의 법칙으로 살아났습니다.
이격과 뉴스의 법칙은 참 잘 맞습니다.
맞으면 대박인 특징이 있죠.

이격은 20 이평과 가격이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이고
뉴스의 법칙은 신문 일면이나 9시 티비 뉴스에 증시 뉴스가 난다면
다음날 반대로 진입하는 것이죠.

간단하죠.
그런데 이것을 정확히 알고 실행하기란,,,,
단시간에 절대 되지 않습니다.

모든 툴은 정반대의 경우가 있습니다.

책에는 가격이 20 이평을 상향 돌파를 하면 골든 크로스이니 사라
몇 개의 예를 들며 "봐라 잘 맞지?" 되어있죠,
그런데 실제에 있어서 골든 크로스에서 매수하고
데드 크로스에서 매도하면 됩니까?

물론 3년간 시물레이션 해보면 조금 남기는 합니다.
그러나 맥스드로우 다운 때 걸리면 깡통됩니다.

그러면 전혀 엉터리인가요?
아닙니다.
골든 크로스에서 매도해야 할 때를 알아야 하죠.
어지간한 공부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모든 툴은 칼과 같아서 잘 쓰면 몸에 이로운 도구가 되고
대충 쓰면 자신을 찌르는 흉기가 됩니다.

오늘은 미결제량에 대해서 말해 보고 싶습니다.

미결제 약정은 현물에는 없죠.
파생에만 있고 모든 HTS 에 발표되는 것으로 보아
중요하기는 할 것 같은데.....

먼저 교과서에 있는 내용..
상승하면서 미결이 증가 하면 계속 상승한다
상승하면서 미결이 감소하면 곧 하락으로 반전한다.
하락하면서 미결이 증가하면 계속 하락한다.
하락하면서 미결이 감소하면 곧 상승으로 반전한다.

상승하면서 미결이 계속 증가하면 신규매수가 계속 들어오는 것이니
계속 상승한다는 것이죠.
상승하면서 미결이 감소하면 매도세력이 환매하는 것이니
매도세력이 환매하고 나면 매수세 유입이 더 안되니 하락으로 반전한다는 것이죠.

하락하면서 미결이 증가하면 신규매도가 계속 유입되는 것이니
계속 하락한다는 것이고
하락하면서 미결이 감소한다면 매수세가 전매도를 하는 것이니
곧 매도세력이 끊긴다는 것이죠.

이상이 교과서에 있는 내용입니다

교과서의 원칙대로 오바나잇을 하면 어떻게 되나 하고
지난 2년간의 데이터로 검증해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조금 남기는 하는데 맥스 드로다운 때문에
적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어떻게 보완하면 무기가 될 수 있을까??

미결을 공부하는데 하나 참고해야 할 사항은
프로그램 매수가 일어나면 신규매도가 발생됩니다.
반대로 프로그램 매도가 일어나면 환매수가 발생됩니다.
우리나라는 공매도가 어려우니......
단순한 미결 숫자만 보아서는 틀린 자료를 공부하는 것입니다.

즉 프로그램 매수가 일어나는 시장은 미결이 증가하는 것이 맞고
프로그램 매도가 일어나는 시장은 미결이 감소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시세의 방향을 보면서
어느 쪽 미결이 시세를 주도하는지를 살펴봐야합니다.

매수를 주도한 미결제량 증가가 오바를 한다면
따라 오바를 해야 되겠죠?
그리고 프로그램 매수가 많은 시장에서
그에 따라 신규 매도가 증가하게 되어 미결제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신규매수가 누가 한 것입니까?
미결제량이 더욱 더 늘고 있다면 오바의 적중률이 더 높아지겠죠?

오늘의 결론입니다.

상승한 날 프로그램 매수가 많이 있고 미결이 증가하면 상승의 지속이다.
하락한 날 프로그램 매도가 많이 있고 미결이 증가하면 하락의 지속이다.

교과서의 내용에다가
프로그램 금액에 따라 결정을 했죠?
이것이 필타입니다.
이런 필타가 주렁 주렁 달려야 쓸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모든 툴은 맞습니다.
그러나 잘 틀리는 경우를 필터링 하지 않으면 쓸 수 없습니다.
무엇을 필타로 써야 아닌 경우를 제외할 수 있을까가 과제입니다.

오늘도 알고 있는 수법을 무엇으로 필타링 해야할까
어떻게 보완해야하나 찾으려고 웹 서핑을 합니다.

건승하시기를........

 

제   목 세미나 자료
글쓴이 tspo 글쓴시간: 2003/07/29 22:04     조회 : 1848    추천 : 93
앞으로 우리나라가 금융강국이 되는데 조금의 보탬이라도 되고 싶습니다.
그 방법을 생각하고 있지만...

‘제가 개인 투자가를 이용해 금전적 이익을 위해.....’
하고 의심하지 말아 주십시오.
이제까지도, 앞으로도 결코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비즈니스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 하나 의심받지 않고 이해 타산에서 벗어나 소신대로 말해보자
하는 의미이고
오히려 새로운 기법을 가지신 분이 유료로 일반을 리드해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최고수전을 보면 정말 매매 잘하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모의투자니까 쉽다‘ 이런 말에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방향을 잘못 잡아 남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남의 돈은 어찌되던 상관없다하는 분은 정말 문제가 있고,
보통은 자신의 돈을 손해 보았을 때 보다 더 안절부절합니다.

제가 싫어하는 것은 매매를 잘 하지도 못하면서
잘하는 척하여 일반투자가를....

제가 세미나에서 말씀드린 자료입니다.
여름 캠프에서 느낀 점 등을 조금 수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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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의 문제

머니 게임을 하면
제일 만만한 상대가 누군지요?

열을 잘 받는 사람,
자신이 잘 하는 줄 아는 사람,
미련이 많은 사람....


어느 저명한 분의 제자가 되는 첫째 조건이 당구 500을 쳐야 된다네요.
아마도 승부사적인 자질을 먼저 보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고3 때 영어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그 분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들 담배 좀 피지 말고 그 돈으로 강남에 땅 사라”
그 당시에 강남, 즉 말죽거리
마누라 없이는 살아도 장화 없이는 못산다 하던 곳,
땅 시세가 한 평에 당시 담배 한 갑 값이었습니다.
그 분은 실천하셨고 후에 유명대학 총장까지 하셨죠.
제가 고3때 피운 담배 각수와 같은 평수의 강남 땅을
지금도 가지고 있다면(?)

지나간 버스, 생각하면 뭐 합니까?
과거를 복습하여 현재 최선을 다 하겠다는 자세가 중요한 것이지
이렇게 했으면..등등 후회는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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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지려면 적당한 운동...적당한 음주...금연
다 아시지요.
세상의 이치는 이런 기본적인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에서 승리하려면......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시장에 대한 지식”
다 아시지요.
그런데 이런 기본적인 것을 지키지 않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봅니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
이것이 시장에 대한 지식보다는 훨씬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에 대한 지식이야 1~2년만 경험하면 대충 다 아시는 것이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은 평생이 걸려도 안 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시장에 대한 지식이야 누구 못지 않지만
결국 비참한 일을 당하는 것을 너무 많이 보아 왔습니다.

아무리 시장에 대한 지식이 있어봐야
자신에게 이기지 못하면 매매는 어림없습니다.

예를 들어 강의를 들으면 당장 돈을 벌 것이다 하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시장에 대한 지식을 더 쌓아보아야 오히려 더 헷갈리기만 할 뿐,
아무 소용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제학 교수의 강의를 듣고 그것을 활용하여 돈을 버는 것은
학생이지 경제학 교수가 아닙니다.
경제학 교수치고 시장에서 부자가 된 적이 없고
한국은행 총재도 주식투자에서 손해보지 않았습니까?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사람이 깡통이 되었음을 명심하시길...

또 저명한 의사로부터 수술하는 방법을 들었다고
집도 할 수 있습니까?

교육을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방편이나
사람을 사귀는 기회의 장이라 생각해야지
돈을 당장 벌기 위한 수단이라 생각하면....쩝...

교육을 통하여
자신을 뒤돌아 보고 또는 아이디어를 얻어서
자신에 맞는 방법을 스스로 찾고 소화해야지,
다른 사람의 방법을 따라 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이 매매를 잘하는 척하여 일반을 더 울리는 사람이 많기도 하지만.....
거기에 현혹되는 분도 사실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시장은 노력의 댓가입니다.
시장은 투기장이 아닙니다.
투기를 즐기는 사람의 말로는 뻔합니다.

흔히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분들이 있고
그것을 부러워하는 분들이 있지만 이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리스크를 많이 졌다고 생각해야 맞습니다.
적은 금액은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운영금액의 문제가 아닙니다.
얼마나 리스크를 졌는가의 문제이지요.

리스트를 많이 졌다?
확률 상 어떤 결과가 되기 쉬운가요?
시장은 리스크를 많이 질 수밖에 없는 개인의 사정을 봐주진 않습니다.
두려움을 느끼게 하여 더 몰아치기만 하지요..

또 100억 재산을 가지신 분이 2000만원 계좌를 하나 만들어 가지고
2000만원을 벌었으니 수익률 100%다 이러면 맞습니까?

어느 사이트에서 하는 진검승부, 의도는 좋으나
레버러지를 많이 써야 한다는 사실이 아주 불만입니다.
일반인에게 자금관리를 알려주어야 할 분들을 뽑는 것인데...
수익률이 근본이 되다니요?

어느 신호를 알려 드릴 수는 있을지는 모르지만
스스로 자기와의 싸움에 이기지 못하면서,
또 소화되지 않은 신호를 따라 하는 일은
더욱 어려운 일임을 마음에 간직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에 관한 좋은 글들이 너무 많습니다.
심각하게 자신의 정신 무장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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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대한 지식..

시장의 원리

1. 제로섬 게임
외인과 외국 증권사가 돈을 벌었다.
그럼 누가 잃었나요?

그들 펀드매니져도 필사적입니다.
일반 투자가에게서 돈을 빼앗아 와야 하기 때문에
일반 투자가와 같은 방향이면 안됩니다.

이것이 기본입니다.

그럼 펀드맨탈이 나쁜데 주가가 오른다 하면
이렇게 비싼 가격에 팔 수 있으니 얼른 팔자는 생각과
시세가 악재에 버티니 의외로 강하다 누가 사는 것이다
사는 세력이 생각이 있겠지 사자 하는 생각과 어느 생각이 옳을까요?

일반투자가가 다 아는 사실을
문자로 다시 확인하여 확신하면
보통은 그게 깡통의 지름길입니다.

타이밍의 승부사란 책을 보면, 기억이 희미하지만 대충....
주가가 큰 변곡을 그리면 그날 톱기사가 무언지 안다 하는 내용입니다.

즉 TV 톱 뉴스가 주가가 폭락했다.
악재로 시장이 나쁘다.
여러 전문가가 더 빠진다한다.
나도 납득한다.
거래량이 많다.

살 시점입니까?
팔 시점입니까?

제가 큰 경우만 말씀드린 것이고
시장은 결코 이런 원칙에서 크게 벗어나지를 않습니다.
최소한 시간 차이를 주어서 승리하기가 어렵습니다.


2. 확률 게임
승리하는 확률이 높아도 패배하는 날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실제로 시스템의 로직을 보면 승률이 45% 밖에 되지 않는 신호가
많은 수익을 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동전을 던져도 확률이 50%인데..

즉 사자 말자 한틱 높게 팔자로 주문 내면 승리할 확률이 90%는
될 것입니다.

즉 승률이란 것은 의미가 없고
진입시에 큰 이익..작은 손실 이런 원칙을 만들면
승률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죠.
실제로 이런 방향으로 가야 됩니다.

심리적으로 승률이 높아야 따라할 수가 있긴 하죠.
스스로 확률을 높이고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우리의 일이나
시장은 확률 싸움이라는 원리,
누적 수익을 바라는 것임을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스스로 진입을 가볍게 하여 매매도 즐기고
패배도 그 확률의 일환이라는 원리를 깨뜨리지 않아야 합니다.

본전이란 찾으려고 애쓸수록 더 큰 손실만..
급하면 급할수록 더 큰 손실만...


3. 시장에는 시세를 주도하려는 선도 세력이 있습니다.
그 규모가 큰가 아닌가 하는 차이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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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저가 어떤 방식으로 매매하는가 하는 질문을 받습니다만..
항상 시장의 윈리를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시장의 분석 방법이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방법으로 나눈다 합니다.
기본적 분석은 저는 잘 모르고....
어쩌면 알게 된 기본적 분석 반대 방향으로 진입을 잘 합니다.

저는 기술적 분석을 다시 선행적 지표와 후행적 지표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후행적 지표는 즉 말 그대로 형성된 주가로 모든 것을 나타내는
지표를 말함이고
선행적 지표는 주가의 방향을 형성되기 전에 미리 좀 알고 싶은
지표를 말함이지요.

간단히 말해
시장이 지금 매집상태에 있는지, 분매상태에 있는지를 체크합니다.
이것이 제가 시장의 원리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매매하는 기준이며
기계적인 원칙은 적용하지 않습니다.

그 방법으로
1. 거래량
2. 선물의 미결제량
3. 옵션의 미결제량
4. 체결 강도
5. 프로그램이 매수 중인지 매도중인지..
6. 세력별 주체별 동향
7. 옵션의 내재 변동성.
8. 세력의 운용 평균단가.

이러한 것들이 주가의 방향을 미리 알게 해 준다고 믿고
저를 비롯하여 저를 도와주는 분들은 이런 연구만 하고 있고
가끔 주가의 방향을 가르켜 주곤 합니다.

가령 세력별의 주체별 동향이야 증권사 HTS 다 나오는데
보지 말라 해놓고 자기는 본다?
저는 깊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제가 주체별 동향 보는 법, 5년 정도 노력해 왔는데 아직 잘 모르는데....
이 항목에 대해 아는 척을 하면 책 반 권은 써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주체별 동향을 보자 말자 매매하는데 참고가 된다구요?
보면 독약, 안보는게 낫다 하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누군가 그러데요.
아침 이슬도 뱀이 먹으면 그것은 독이 된다구요.

상기에 제가 언급한 사항에 대해 제가 공부를 좀 하였습니다.
위의 사항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신 분 중에서
무언가 문제점이 있으면 개선책을 함께 연구해보죠.

........................................................

이 험한 시장에서 승리하려면 자기 자신만의 원칙을 가져야 한다는데
동의 하시리라 믿습니다.

1. 원칙의 가정
2. 원칙의 검증.
3. 원칙의 준수
4. 원칙의 수정

원칙의 가정을 위해 제가 어떤 일을 했나 한번 보죠.

세력이 선물을 올리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콜을 사고 풋을 팔 것이다 하는 가정을 세웠죠.
그러면 그 결과로 콜의 내재변동성은 오르고
풋의 내재변동성은 내릴 것이다.
이것을 알기 위해 변동성을 계산할 수 있는 계산기가 필요했죠.
우연한 기회에 절대로 보급 않는다는 조건으로 계산기를 구했죠.

제가 계산을 수동으로 해 본 결과 이러한 가정은 맞는 것이다
라는 확신이 들었죠.
검증이 필요했습니다.

콜의 대표변동성이 올라가면 내일 장이 강할 것이다 하는 가정을 했죠.
약 3년의 선물가와 대표변동성을 구했죠.
제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상당히 비관적인 마음이었는데
어느 분의 석사 논문을 보았죠.
제 생각과 같았으며....

수동적으로 상당히 당일 시장의 방향을 알려주는데...

친한 분이 데이용을 하기 위해서 실시간 그래프를 그렸죠.
지금 고수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내재변동성과 비슷한 그래프죠.
고수보다 약 2년전에 더 좋은 그래프를 모니터 2개에서 보고 있죠.

저랑 친한 분이 이것을 가지고 그날의 고,저점을 다 맞춘 날도 많지요.
그런데 작은 돈에다 옵션 몰빵을 주로 하니 결과가 좋지 않죠.
틀림없다 싶은 곳 그때 틀린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어떠한 무기도 시장의 확률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운 것이지요.

가정은 맞다.
데이트레이딩에서 특히 유효하다 라는 짐작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2~3년간의 신뢰할 수 있는 검증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시물레이션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매매원칙을 정할 수 없는 문제죠.
그래서 참고만 하고 있죠.

이것도 하나의 과정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검증이 안되었으니 참고 수준 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선물 시장이 생겼을 때부터 가정하여
수많은 노력과 비용으로도 아직 완성을 못했습니다.

여기서 오해의 여지가 있으니 잠시 세미나 원문에 없는 얘기를 .....
오바 나이트 할 적엔 삼산이수님이 말씀하신 것이 맞습니다.
즉 콜의 내재변동성이 높으면 다음날은 내리는 날이 확률적으로 많습니다.
장기간 하면 큰 수익이 난다고 합니다.
삼산이수님은 액셀의 귀신인데 이것을 검증하는 것을
저도 약 2년전에 보았습니다.
아직도 잘 맞는 원칙인데 그 원인으로
삼산이수님의 말씀으로는 옵션 매수자를 죽이는 것이다
하는 생각이시던데....

그런데 데이 트레이딩으로 제가 보는 그래프는 콜의 내재변동성이 높으면
당일에는 상승을 하거든요.
저는 그 원인을 잘 모릅니다. 연구과제입니다.
결론은 별로 한 것이 없다가 되죠?
아직 잘 모른다입니다.
즉 모든 가정은 실패가능성도 매우 높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는 것을 말함입니다.

단기간의 연구로 돈을 벌 수 있다?
동의 하지 않습니다.

제로섬, 아니 수수료까지 부담해야 하는 시장에서
조금 연구한 사람이 돈을 벌면
연구를 위해 엄청난 자금과 인력과 정보를 가진 측이 잃으라고요?

그렇다고 너무 실망적이진 않습니다.
저들은 공룡이란 약점이 있으니 우리는 치고 빠지면....

원칙을 확립할 때 몇 년간의 시물레이션,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어느 분은 우리 파생시장의 역사가 10년도 채 되지 않았으므로
데이터가 부족하다 말씀하십니다.

시물레이션을 위하여
데이터나 방법을 찾는데 들이는 노력이나 비용,
아마 일반의 상상을 초월할 걸요.

자신의 기법을 연구하시자 하는 분은 원칙의 검증 아주 중요합니다.
이러한 검증을 위하여 액셀이나
로직을 짜는 컴퓨터 언어를 꼭 익히시기를 권합니다.

-------------------------

종전에 제가 가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만....
제 말이 일리가 있다 이러면 하나마나입니다.

만나는 많은 분들이 대체로 무엇을 공부해야 되나 보다
당장 돈 되는 방법을 알려달라더군요.
그런 것 알면 제가 하지요.
시장이란 확률이란 것을 이해하지 않거나 못하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더구나 저는 겁이 나서 옵션 네이키드 매수 하지도 못하는데
제게 배울려는 분은 옵션 매수를 주로 합니다.
제가 무엇을 말씀드려야 할까요.

옵션 매수는 방향성, 변동성, 변화의 속도까지 맞추어야 하는데.....
제가 확률적으로 방향만 45% 맞고 55% 틀리면??
저는 벌지만 옵션 매수는 필히 패합니다.

꼭 아셔야 할 것은 옵션 매수는 절정의 고수이든지
마음의 콘트롤이 안되는 분이나 초보자가 하는 것입니다.

개인 사정을 얘기를 많이 하시지만
시장은 개인 사정을 봐주진 않습니다.

저는 가방은 우리나라에서 제법 큰 측에 속할 것입니다.
그런데 가방 크다고 공부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매매를 별로 잘 하지 못합니다.
왜인가?

이유는 단순합니다.
두려워서 과감하게 진입과 청산을 잘 못합니다.
시장은 너무 무섭습니다.
저의 가족 등등 저의 모든 것을 걸고 겜블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젊을 때. 쓰러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을 때 이야기지요.
어쩌면 쓰러져서 깨달음을 얻는 것..
이게 더 좋을 줄 모르죠.
시장에서 성공한 분의 대부분,
많은 아픔이란 댓가 끝에 성공한 것이죠.
요행을 바라면, 차라리 로또를 사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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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제가 말씀드린 세미나 내용입니다.
세미나에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즉 시장에서 이길 방법은
원칙은 자신이 듣고 만든다 그렇게 생각해 왔었는데....

비법...
정말 단순한 곳에 있었습니다.
그런 비법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실패를 한 다음에
검증을 거친 후에 발표를 한 것인데..

정말 따르기만 하면 될 것을......

가령 제가 비법을 말씀드린다 해서 따라 매매할 분이 계십니까?
자기가 각색을 하려 할 테지요. 참고만 하실려 하지요
이러니 따르는 날은 오히려 반대로 가는 날이 많이 있습니다.

만약 개인이 각색을 하면 그 반대입니다.
다시 말하면 글을 보고 납득을 하고 따르면 그 반대입니다.

현명한 분이 똑똑한 사람의 이야기를 납득하면
시장은 그 반대입니다.
이젠 그 원인 다 아시지요?

제가 아는 척 하니까 고수이고 겸손하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지만
겸손이 아니라 정말 전 매매를 잘 못합니다.
다만 저는 긴 기간 동안의 손실은 잘 입지 않습니다.
잠시 손해를 보아도 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좀 남아있다는 얘기죠.
일반인이 말하고 생각하는 수익?
어림도 없습니다,
정말입니다.

의사가 너 담배피우면 죽는다 해도
저 담배 피웁니다. 무슨 뜻인지 다 아시죠?
원칙, 기본 등등 떠들어도 저도 별 수 없습니다.

지난 글과 반복된 문장이 많죠?
한 말 또 하고...쩝
사실은 아는 게 그것 밖에 없습니다.

건승하시기를.....

 

제   목 데이타의 검증
글쓴이 tspo 글쓴시간: 2004/02/02 21:08     조회 : 1558    추천 : 38
요즈음 건강이 생각보다 훨씬 좋지 않습니다.
평소에 건강을 돌보지 않은 대가를 치루는 것이겠지요.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데......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제가 공부한 것을 미완성이나마 좀 남겨두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또 점점 폐쇄적이 되는 것 같기도 해서 좀 개방적이 되고 싶기도 하고..

제게 섭섭한 분이 몇 분 계실 것으로 아는데
저를 고수로 알고
저와 같이 있으면 또는 저의 진입 사인을 참고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하는 분이 계시지만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저를 참고를 하면 안되는 이유는
이 시장은 남의 생각에 동의하면 죽게 되어 있습니다.
안 맞을 때만 따라하죠.
자기 생각에 전혀 아닌 방향으로 배팅할 수 있습니까?

제가 매끄럽지 못한 점은 사과드립니다.
내성적이고 빈말을 못하는 성격이라 그러니
널리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매매원칙을 가지고 원칙대로 매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구나 알 것입니다.

매매원칙을 만들기 위해서 다시한번 정리하면
원칙의 가정
원칙의 검증
원칙의 수정
원칙의 확립
원칙의 준수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누구나 성공한다고 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삼삼이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변동성과 나스닥을 이용한 우리 시장에서의 적응방법을 밝히는 것입니다.
사실 저로서는 이렇게 완성도가 높은 매매원칙을 처음 본 것입니다.

이러한 원칙을 밝힌 것이 아마 3년전 쯤으로 기억하는데
전 당장 검증에 들어갔고(변동성은 감안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활용한 더 좋은 방법이 없는가 생각했고
조금 더 진보 된 방법을 만들었는데
누군가 더 좋은 방법을 얼마 전에 발견했습니다.
이 방법은 참으로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제가 이것을 이름하기를 반영률이라 부르는데
제가 만든 것이 아니라서 밝힐 수는 없습니다만
이 반영률 원칙이 제가 따라하자 말자 맞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2003년 5월부터 손해 본 것은 아니고 기대한 것 보다 이익이 크게
줄어 본전 조금 넘어..........

삼산이수님이 밝힌 순간부터
그대로만 했어도 이미 돈이 많아 걱정이 생길 것입니다.
비법이란 게 더 필요없죠.
그런데 항상 발표했으니 이제부터는 안 맞을 것이다 했고
저는 앞으로도 잘 따라하지 않을 것입니다.
히~

제가 주장하는 것은
이 원칙이 좋다 나쁘다 평하려는 것이 아니고
누구나 검증의 수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검증의 결과가 좋으면 더 연구하여
배운 것 보다 더 나은 것을 만들어 자신만의 예리한 무기로 만들고
그리고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제도권에서 아주 유명한 분 강의를 들으러 갔습니다.
그분이 강의하시기를
9시부터 9시 30분까지 양봉이면 매수진입 종가청산,
음봉이면 매도진입 종가청산 이라데요.

돌아와서 바로 검증해달라고 부탁했죠.
결과는? 한마디로 그 분의 양식이 의심스러웠습니다.

사실 인간적으로야 사귀고 싶은 분이 많았습니다만
검증의 수단을 안 가지셨다거나
너무 시장을 모르면 이야기가 통하지 않으니
만나기 싫어지는 것입니다.
더구나 지구가 돌 리가 없다 만약 지구가 돈다면 어지러울 것이다
주장하면 정말 괴로울 뿐 아니라 사람 만나기가 겁납니다..

검증의 수단
액셀....필수적입니다.
이것의 장점은 종가정리하면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배우기 쉽습니다.
컴맹인 저도 하는데요?
단점은 중간에 진입과 청산을 검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TRADESTATION이 제일 좋습니다.
다른 것은 데이터 지원이 안되는 것이 많은데 비해
TS에서는 여러 변수가 많으니( 블래쉬넷에서 점점 새로운 데이터를 제공함)
검증하기가 좋으나
비용이 들어 문제인데
컴 잘하는 분은 무료로 검증할 수 있다 합니다,

사실 저는 구세대라 TS 할 줄 모르고
경험을 가지고 먹고 사는데
그 경험을 검증가능한 것을 검증해보면 엉터리인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어느 제조업체가 자신들이 매출하고 있는 단가가 과연 적정한지
회계 전문가에게 원가분석을 의뢰했더니
몇가지 상품중에서 원가 보다 높게 매출하는 품목이
단 한가지 뿐이더랍니다.

저하고 친한 젊은 넘이 한 넘 있는데
TS를 잘하는데 이지랭기지를 못해요.
(TS는 프로그램, 이지랭기지는 TS의 언어.
엄밀히 말해 이지랭기지를 공부해야 한다가 맞음)
제가 “로직 공부 좀 해라. 그래 가지고는 크게 되기는 텄다” 하고
구박을 많이 하니
그 넘은 “좋은 로직을 만드는 사람과 친해서 무료로 좋은 로직을 쓸 수 있는데요.
뭐할려고 공부해요?“
음,,,이 넘이 내 머리 꼭대기에 앉았구나. 지 넘 좀 써먹을랬더니.

제 자식들, 이 파생을 안하면 제일 좋고
아빠 닮아서 머니게임을 좋아하면
반드시 TS를 공부해야만 한다고 말할 것입니다.

건승하시기를....

 

제   목 세력의 법칙 기본
글쓴이 tspo 글쓴시간: 2001/10/02 10:17     조회 : 1192    추천 : 17
세력의 법칙 기본

프로 기사와 큰 재산을 걸고 맞승부로 내기 바둑을 둘 수 있을까?
만약에 그런 판이 있다면 프로에 돈을 걸면 된다.

현물에서 세력이 작전을 하고자 한다면
어떻게 싼 가격으로 매집할 것인가
올린 다음에 어떻게 비싸게 넘길 것인가를
고려하게 될 것입니다.
아무리 올려보았자 높은 가격에 매도하지 못한다면
작전은 실패입니다.
어설픈 작전세력이 실패한 사례도 많이 들었습니다.

비싸게 넘길 계획이 먼저 수립됩니다.
미리 아는 호재가 있다면,
아니면 헛소문으로라도 일반을 유혹할 수 있는지....
여러 가지가 고려 될 것입니다.

그런 것이 확신이 간다면 이제는 매집하겠죠.
매집을 하기 위해선 악재를 퍼뜨려야 되겠죠.
매스컴도 동원하고..기관에게서 자전으로도 받고..등등

이럴 때 나타나는 지표가 무엇일까요?
거래량이죠.
반드시 거래량의 증가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래량의 증가는 세력이 매집하고 있다는 증거를 말해주는
필요조건입니다.
악재의 공론화도 필요조건입니다.
악재가 나와서 매도했더니 많이 상승한 것을 보신 적이 없으신지요?

충분히 매집이 되었다면
가격의 상승이 일어 날 것입니다.
초기 국면에서 '악재가 있는데 오를 수가 없다'
매도 찬스라는 바람잡이의 글이 계속 올라 올 것이고
좀 더 상승한다면 악재가 다 반영된 결과다 하는 말들이 나오겠죠?
누가 악재를 모른답디까?
매수하는 사람은 누구나 아는 악재를 모르고 사는 것은 아니겠지요?

애써 매집했는데 쉽게 꺾어지겠습니까?
충분히 올랐다면 이젠 분매를 시도하겠죠?
일반들이 매수로 달려들 호재를 내 놀 차례입니다.

악재에 사고 호재에 팔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세력이 개입이 되었다면 틀리는 경우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세력이 개입된 것인지 아닌지 변별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기법을 공부하시고 싶은 분은
싱크풀의 초생달님의 글을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파생에서도 기본 원리는 같습니다.
양방향이라는 차이가 있을 뿐이죠.

저는 파생을 세력의 게임이란 시각에서 봅니다.
막말로 얘기하면 시세 조작이 많다는 말이죠.

상대가 항복할 때까지 몰아치는 무자비한 게임이죠.
길게는 몇 년을, 짧게는 반나절을 시세를
자기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끌려고 합니다.

그들이 매수하고 싶을 때 일반이 매도하게 만들고
그들이 매도하고 싶을 때 일반이 매수하게 만듭니다.
온갖 뉴스로 현혹시켜서.....
그들은 뉴스를 미리 알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입을 하고자 하면 언제나 두려움이 앞섭니다.
제가 진입할 때 제 상대방은 저와 반대로 진입하고 있는 것입니다.

파생에서 시세의 '먼동'과 '노을'을 어떻게 변별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세력의 조짐을 알 수 있을까?
이러한 의문은 저의 영원한 과제입니다.

1. 시세가 뉴스를 무시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2. 거래량에서 중요한 증가가 발생한다.
3. 가격에서 중요한 돌파가 일어난다.
4. 미결에서 변화가 일어난다.
5. 옵션의 미결에서 방어선이 나타난다.
6. 선물 가격이 움직이기 전에 옵션의 거래량에서 미리 움직임이 나타난다.
7. 선물 가격이 움직이기 전에 옵션의 가격(내재변동성)에서 중대한 변화가 일어난다.

이러한 제목들은 쉽게 뽑아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 제목에 조금만 깊이 들어가면
제목을 표현하기는 쉽지만 그것을 알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됩니다.

현재가가 지니는 의미 하나만 보더라도
그것에 해석하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지표가 있으며 책들이 있는지...

참으로 공부의 길은 멀기만 합니다.

건승하시기를.....

 

제   목 파생
글쓴이 tspo 글쓴시간: 2001/09/09 10:36     조회 : 969    추천 : 19
동전을 던져 진입해도 반은 맞는다.
시가에 진입하여 종가에 청산한다 하면 반은 맞겠지요.
그러나 중도에 손절과 청산을 한다면 어떻게 손절했는지
어디서 청산했는지에 따라 그 결과는 전혀 다릅니다.

진입의 법칙
1. 세력이 뉴스를 이용하는 방향으로 진입한다.
2. 골든 크로스에서 매수한다. 데드에서 매도한다.
3. 이격 92에서 매수하고 108에서 매도한다.
4. 미결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진입한다.
5. 미결이 감소하는 방향의 반대로 진입한다.
6. 옵션의 내재 변동성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진입한다.
7. 옵션의 내재 변동성이 감소하는 반대 방향으로 진입한다.
8. 현저한 다이버젼스에서만 따라할 수 있다.
9. 옵션 미결이 많은 곳이 세력의 방어선이다.
10. 이중바닥에서 진입한다.
11. 이중천정에서 진입한다.
12. 선물과 옵션의 다이버젼스에서 진입한다.
13. 시가에서 30분 동안 고저점을 보고 그 가격을 돌파시에 추종한다.
14. 거래량의 급증은 돌파냐 변곡점인가 시사점이다.

대충 제가 좋아하는 진입 시점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이 타이틀만 가지고 진입을 한다면 동전을 던져서 진입하는 것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각각의 제목에서 진입하되 각각 어디서 청산하고 손절하는가에 따라서
전혀 결과가 다른 것입니다.
마린과 메딕의 조합처럼 조합도 위력이 있겠지요.

이러한 원칙들을 수립하고 써먹을려면
이러한 원칙대로 했을 때
과연 어떻게 이익이 나고 어떻게 손실이 나는지 알아야되겠지요?
속임형은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하겠지요?

잘못된 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검증을 해봐야 되겠지요?
손절과 청산의 원칙이 또 필요하겠지요?

하나의 원칙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한 2년 이상의 데이타로
검증하여 수정하지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나름대로 위 원칙들을 알기 위해서 공부한 시간을 전부 합치면
고시 패스한 사람의 공부량 보다 더 많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돈을 엄청 벌겠다구요?
천만에요.
옵션 매수는 실력이 모자라 엄두도 못내구여...
훈련삼아 조금씩 하기는 하지만...
선물과 옵션 전략으로 그냥 조금 수익이 납니다.
말하기도 부끄러운 형편없는 수익률이지요.

간곡히 말씀드립니다만
제가 이 바닥에서 누구 못지않은 밥 그릇 숫자입니다만
옵션매수로 돈을 번다??
정말로 믿기지 않습니다.
본 적도 없습니다. 아마도 있긴 하겠지요.

제발 옵션 매수로 번 다는 분이 계시다면
그 분이 50억 이상 재산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순간의 결과로 평가해서는 안됩니다.
총체적 결과물을 살펴주십시요.

파생을 해서 버는 것은 불로소득이다 하는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파생은 노력의 대가입니다.

건승하시기를....

 

제   목 내재 변동성
글쓴이 tspo 글쓴시간: 2002/01/04 23:30     조회 : 1058    추천 : 33
옵션 매수 플레이어에게는 오늘 지옥 같은 날 이었을 것입니다.
선물이 무려 +2.50 이었는데도 콜 100 이 -0.10 이나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이것은 변동성의 마술 때문입니다.

옵션의 변동성에 대해 경험이 적은 분을 위해서 잠시....

옵션의 변동성은 크게 역사적 변동성과 내재 변동성으로 나눕니다
이 둘은 전혀 성격이 다른데 같은 변동성이란 이름을 붙여놓아서 사람을
헷갈리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역사적 변동성은
일정기간동안 얼마나 변했느냐 하는 가격의 변동폭입니다.
일종의 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5일 이평과 20일 이평과 같이 변수를 달리 함에 따라 사람마다 당연히
수치가 틀려지겠죠.

문제는 내재변동성인데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한데
그냥 가격 지수라고 생각하면 되지 싶습니다.
계산하는 툴도 여러 가지고
같은 툴이라도 금리라든가 잔존일수등 사람마다 변수를 달리함으로서
결과가 전혀 다르게 나옵니다.
그러니 내재변동성은 일정한 툴과 일정한 변수로 일정한 방법으로 계산하여
그 변동성의 흐름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내재변동성은 가격이라 말씀드렸습니다.
콜과 풋의 내재변동성을 비교하면 변동성 높은 쪽이 고평가 된 것입니다.
같은 콜이라도 변동성이 높은 것이 고평가 된 것이지요.

다른 월물과 비교하여도 변동성의 수치만 보면
지금이 그때와 비교해서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럼 오늘 콜 100에서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콜 100의 종가가 0.66, 세타가 0.09 이고 변동성은 61%입니다
오늘 선물가가 94.20 이니 만약 변동성이 어제와 보합으로 61%라면
오늘의 종가가 1.00 이 되어야합니다.
그런데 오늘 변동성이 48%로 떨어져서 종가가 0.56 이 된 것이죠.
이 가격대에서는 변동성이 1% 떨어지면 가격이 약 0.034 떨어집니다.

옵션 매수는 이래서 어렵습니다.
첫째로 방향이 맞아야 하고
둘째로 변동성이 오를 것인지 내릴 것인지의 흐름을 알아야 합니다.
다시 말씀 드려서 옵션 매수의 절호점은
방향이 큰 폭으로 변동이 예상되고,
변동성이 커 질 것으로 예상 되는 때입니다.
둘 중의 하나만 틀려도 돈이 안되는 것이죠.

방향을 맞추는데 공부해도 해도 할수록 어려운데
변동성의 방향까지 맞추어야 된다니....

이렇게 가끔 글을 쓰니 저를 고수로 오인하는 분도 계십니다.
흐흐흐..
삼년간 옵션 매수 공부를 하는데 아직 잘 몰라서
일년에 대여섯번 옵션 매수를 할까 말까 하는 초보입니다.
그것도 아주 적은 돈으로...

예전에 옵션 매수하시는 분이
제게 살까 말까를 가끔 묻더군여...
저도 못하는데...
그 분은 제가 알면서 안 가르쳐 주는 걸로 오인했을 것입니다.

프로 기사 조치훈은 바둑 한 판을 두는데
목숨을 걸고 둔다 하였습니다.
목숨 걸고 공부를 해보셨는지요?

어지간히 공부해서는 되는 일이 아닙니다.
공부했다해서 되는 일도 아니구요.
실전 경험을 또 쌓아야됩니다.
좋은 타법을 배웠다 해서 타석에 들어서서 안타를 칠 수 있나요?
수없는 훈련이 필요하지요.
수술하는 법을 배웠다 해서 수술할 수 있나요?
임기응변이 또 필요하지요.

작년 후반부터 좀 안다고 교만해져서 까불다가,
좀 더 잘해볼라고 본래의 스윙투자 기법을 단타로 기법전환했다가
혼났습니다.
삼년 전에 선물 계좌 개설 했을 때
깡통 되기 쉽다고 증권사 직원이 좀 가르쳐주겠다길래
속으로 현물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에게 까부네 했다가
한달만에 자본금 깡통 두달 연속 깡통된 기억이 새롭습니다.
교만해지면 시장이 응징한다.
이 말을 되새기면서
올해는 좀 더 열심히 공부해 보기로 스스로 다짐해봅니다.

건승하시기를......

 

제   목 고점 매수 저점매도
글쓴이 tspo 글쓴시간: 2002/02/09 15:48     조회 : 1375    추천 : 30
고점 매수 저점 매도

92 와 92.5 사이에서 가격이 왔다갔다 한다면
가격이 위로 92.5를 돌파하면 매수,
92를 밑으로 돌파하면 매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게 고점 매수 저점 매도죠,

9시부터 30분까지 관망하면서 고,저점을 잡아서
고점을 돌파하면 매수, 저점을 돌파하면 매도하는 것도 책에 있죠.

이러한 기법을 좀 더 정리하려고
작년에 ANOWL 님이 해보자하고
PHOTO 님이 최적화하여
12시까지의 고저점을 잡고 돌파하면 추격하는 것이 상당한 수익을 낸다
하고 발표한 적도 있죠.

돌파는 여러 가지의 돌파가 있죠.
5, 20 이평돌파. 보조지표의 돌파,
좌우간 가격이 중요 지지선이나 저항선을 이탈할 때....
어느 것을 진정한 돌파로 볼 것인가는 개인적인 공부로 확률로 풀어야 되겠습니다.

돌파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 하는 문제가 또 남죠.
휩소가 많기 때문인데...
3% 돌파를 진정한 돌파로 하기도하고
5분봉 2개 연속으로 하기도 하고,,
각자 나름대로 기준이 있겠죠.

상향 돌파하는 것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아래는 반대입니다.

가격이 저항선 근처에 가면 그 가격에 매도하려는 많은 세력을 만납니다.
돌파는 그 저항 세력을 이긴 것을 높이 평가하고 추종을 하게 되는 것이죠.

어느 것이든 중요한 돌파는 저항군의 전멸을 의미합니다.
그래야 탄탄하게 잘 올라 가겠죠?
그러면 당연히 거래량이 많이 수반되겠죠.
그래서 많은 거래량, 이것이 돌파의 필요 조건입니다.

거래량이 생명입니다.
근데 이 거래량이란 것이 참 주관적이라서리...

거래량의 급증은 돌파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천장시에도. 바닥시에도 많은 거래량이 생깁니다.
돌파 거래량인지 천장 거래량인지 구분을 해야하니
당연히 거래량 공부는 기본이겠죠?

제 단점은 유연성이 부족합니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도 안건너는 성격이라
매번 망설이다 놓치고 추격을 무지 싫어합니다.

그래서 돌파시에 따라가지를 못합니다.
유연한 데이 트레이딩 적성에 안맞는 거죠.

그래서 방향을 먼저 정합니다.
오늘은 매수만 한다. 매도만 한다로 한 방향만 매매합니다.

방향을 정하는데 이것 저것 생각을 하죠.
미결, 옵션의 내재변동성, 이평, 이격, 보조지표 등등....

오늘은 매수만 한다고 결정했으면
매도는 안합니다.
철저히 저점 매수만 합니다.
(피~~거짓말 ... 우왕좌왕 허벌나게 깨져서리..이제 그렇게 하려구요)
하루의 저점은 어디입니까?


별로 안 어렵죠,
스토에서 과매도 구간,
빠지면서 거래량이 급증하는 시점,
이격이 벌어진 구간,
밴드의 하단,
이렇게 하면 진입 구간이 짧아지죠.
아니더라도 상당히 저점에서 매수했기에
빠져나올 시간도 많고 손절이 짧아지죠.
그때만 기다리는 것입니다.
놓치는 우를 범하기는 하지만..진입 안 하면 본전인데...
조금이라도 오르면 추격매수 안 합니다.

횡보한다면
돌파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그 날 매수라면 저점에 그냥 삽니다.

거래량을 잘 못 읽어서 돌파의 거래량이면 그냥 손절하는 것이고
손절이 짧아집니다.
상당한 손절 기술이 있어야 하겠지만,,,

파생은 제로섬 게임이죠.
내가 돈을 벌면 반드시 누군가가 잃습니다.
초보가 돈을 벌면 프로가 잃는 단 말인지요?

남에게 맡길 수도 없으며
남 신호 받고 할 수도 없으며
스스로 공부하여 깨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공부하다가 물어 볼 수는 있겠죠.

고점 매수, 저점 매도가 옳으냐
고점 매도. 저점 매수가 옳으냐
논쟁이 있을 수 있지만

저는 저점 매수, 고점 매도를 주로 하고 있으며
어차피 손해보기 쉽다면....이왕이면 싸게 살라구요.

하나만 잘 하기..
방법은 많습니다.
툴을 무엇으로 선택하느냐 하는 것은 공부 다음의 확률적 선택,
어느 정도 배팅하는가 하는 것은 경험적 선택입니다.

언젠가 싱크풀에서 유명한 상록수님을 만났습니다.
제가 공부가 약해서 레버러지를 많이 못쓴다고 한탄했더니...
상록수님 왈....
자신은 일억당 선물 한 개 매매한다네요.
두 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결론입니다.
저는 뉴스의 법칙, 내재 변동성, 미결, 거래량으로 방향을 먼저 잡고
저점만 노립니다.
빠지면서 거래량이 많은 시점입니다.
이렇게 할 때 굉장히 위험이 따릅니다.
추세 역행이요, 떨어지는 칼 날을 잡는 것이니,.....
바닥이 아니고 0.3만 더 빠져도 바로 손절 필수입니다.

연휴를 맞아
챠트를 거꾸로 돌려보면서
하루의 저점, 고점 찾기를 연습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들인 시간에 비해서 공부 효과를 좀 볼 수 있습니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방향 잡기에 대해 토론을 해서 한 수 배우고 싶습니다.

건승하시기를.......

 

제   목 세력의 포지션에 대해서...
글쓴이 tspo 글쓴시간: 2002/02/25 17:01     조회 : 1197    추천 : 23
세력의 누적 포지션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듯 합니다.

세력의 누적 포지션도 잘 쓰면 도움이 되지만
잘못쓰면 독약이 되지요...
사실 잘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요?

전에 써 논 글이 있길래 그냥 올립니다.

옵션에서 세력의 누적 포지션으로 방향을 예측하려면
예를 들어 외인 포지션으로 참고하려면
다음과 같은 전제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1. 외인이 다른 세력의 이름으로 포지션 속임수를 쓰지 않았다.
2.. 합성 선물을 구성하지 않았다.
3. 헤지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실제에 있어서
외인이 진짜 중요한 것은 개인이나 투신으로 감추고
자신의 패를 잘 보여주지 않습니다.
섯불리 이용하시면 오히려 헷갈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이 있어서 사실상 세력의 누적 포지션으로 방향을 알기 매우 힘듭니다.
그리고 종목을 어떻게 구성했느냐에 따라 만기 손익이 달라지는 문제도 있기도 하구요.

이상의 문제점을 감안하고도
누적 포지션을 공부해 보고 싶으시다면........

예를 들겠습니다.

만기월 시작시에
콜 105를 10,000개를 10만원에 매도 하였다면
얼마전에 콜 102를 10000개를 6만원에 매수하였다면
수량은 제로, 금액은 -4000만원이 되지요.
이게 매도 포지션인가요?

풋 매도 잔량이 -10,000 개 였는데
천원짜리 20,000 개를 샀다면 이게 매도 포지션인가요?

수량과 금액 둘 다 별 의미가 없습니다.
매일의 단가가 틀려서요.
옵션의 각 종목별 포지션을 알아야합니다.
매일 매일 추정을 해나가셔야 합니다.
예전에 추정 할 때는 30분마다 증가된 수량과 증가된 금액을 계산하여
어느 종목을 매매했는지 추정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각 종목별 포지션 추정이 예전 (2년 전) 에는 좀 맞았었는데
종목별 세력별 잔고를 유료로 제공하는 것이 나오고 부터는
잘 안맞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옵션 유동성이 워낙 좋다보니
옵션 매매 전문가가 많이 들어왔다는 소문이 있던데
그들이 더욱 헷갈리게 하는지도 모르지요.


세력의 포지션을 보고 방향을 추정하는 것 이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다른 방향을 에측하는 기법과 같이 많은 함정이 있습니다.
많은 노하우가 있을 것입니다.

가볍게 적용할 문제가 아닐 듯 합니다.
많은 검증과 시행착오를 경험하여 노하우를 득하시기를......

건승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