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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Daily/Weekly

▷ Spot Brief - '12.04.09 시황 단상

▶ 시장은 '나의 욕지거리를 여전히 계속 듣고 싶은 가 보다'...

- 오늘 미 증시의 하락(고용보고서 부진에 따른 미 선물지수 급락)을 선반영하며 마감...

 

1. PR매도 영향력 극대화되며 지수 하락 견인

 - 외국인 매매규모 급감(2일 연속) → 전체 거래량 부진 → PR매도 영향력 극대화 → 외국인 선물매도 지속 → 전장 : basis 축소

  → 차익PR 급증으로 지수 하락 견인 → 후장 : 외국인, 투신, 보험의 비차익매도 급증하며 지수 하락 견인 → 다만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시가 대비 상승 전환하며 지수의 추가낙폭을 저지 → Kosdaq의 개인투자자자 투자심리 악화 및 주가의 속절없는 하락

  지속으로 Loss-cut성 물량 대거 출회 → 정치테마주 하한가 속출

- 외국인 매매규모 급감은 부활절 연휴에 기인

 

2. 중, 3월 CPI 3.6%

 - 예상치인 3.4%와 2월 3.2%를 각각 상회하는 3.6%의 3월 CPI 기록

 -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지준율 인하 등 긴축완화 가능성 또다시 지연 우려 있으나,

  아직 실망은 이른 것으로 판단됨

 - 13시 이후 해외 외신을 종합해 보면 글로벌 펀드매니저들, 중 지준율 인하 가능성 여전히 높게 보며

  연말까지 3~4번 할 것으로 전망 우세

 - 다만 정권 이양기, 특히 보시라이 실각 이후 정책발표 공백기 장기화 되는 것은 우려 사항

 

3. 코스닥, 중소형주

 - 최근 연기금이 중소형주로의 매물 지속 출회

 

 

 

< 2,000pt 재이탈에 따른 전망과 대응전략 >   삼성증권 투자정보팀 (2020-7032)

1. 2,000pt 이탈 배경
- 6일(금)이 성금요일(Good Friday)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증시가 휴장이었지만,
미국 3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12만 1천건으로 예상 20만 3천건을 크게 하회하여 발표됨
- 장중 미국 선물지수 -1% 넘는 하락에 따른 금일밤 미 증시 하락 우려를 선반영
- 외국인의 공격적인 선물 매도 (약 -3,500계약)에 따른 차익성 프로그램 매물 (약 -1,000억원) 출회

2. 전망과 대응 전략
<전망>
- 추세적 하락보다는 제한된 하락으로 판단 (4월 코스피 밴드 1,980 ~ 2,120pt)
1) 1월 중순부터 시장을 견인했던 외국인 매수 기조 지속
: 2,000pt 이탈은 외국인 매도가 아닌 투신 중심의 기관 매도에 의한 영향
: 외국인은 올해 주식을 11조5천억원 순매수 중
: 금일도 선물은 공격적으로 매도하고 있으나 주식은 +70억원 순매수 중
2) 고용 부진은 악재이나, 추가 경기부양 기대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영향 제한적
3) 개인 저가매수세 기대
: 주가 흐름에 역(逆)으로 매매하는 개인은 올해 약 -5조5천억원을 순매도 중이라 저가 매수세 유입이 기대

<대응방안>
- 박스권을 설정한 저점매수와 고점매도의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 필요
: 지금은 조정시 매수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
-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후 매기의 확산 가능성에 초점을 둘 필요
: 업종으로는 IT, 자동차, 건설 등의 업종에 관심
- 아래 종목군에 관심
1) 주간 트레이딩 가이드 추천종목 5선
-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위메이드, 플렉스컴, 현대그린푸드
2) 신제품효과 수혜주
- 인터플렉스, 네패스, 현대차, 기아차, 삼성SDI 등l
3) 저PBR 실적 양호주
- 하나금융, 우리금융, 롯데쇼핑, SK브로드밴드, KCC, 대한통운
4) 1분기 실적 호전주
- 현대차, 한국타이어, 대림산업, 하나금융지주, 현대해상, 현대모비스